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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시작되는 창업의 씨앗”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기업가형 발명교육 직무연수 운영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창업허브에서 초·중·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기업가형 발명교육 직무연수(현장형)’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공간 및 지역 거점형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한 발명교육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첫날에는 2D 도면 편집, 레이저 가공기 활용 각인 실습, UV 프린터를 이용한 굿즈 제작 활동이 이뤄졌고, 둘째 날에는 ㈜이더라 대표의 창업 사례 강연과 함께 팀별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정이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성 있는 모델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교실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명교육 전략을 익혔다. 현장감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은 연수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윤기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실제 창업 환경을 체험하며 발명과 창업의 연결고리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발명교육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지식재산교육 및 창의융합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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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제대로 배워야 잘 가르치죠” 대전교육청, 학원 외국인 강사 대상 연수 운영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원에 근무 중인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원 외국인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강사들이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 원활히 적응하고, 평생교육 담당자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강사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학생들과의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한국의 교육제도 및 문화 안내, 아동학대와 마약 등 범죄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적절한 소통 전략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대전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외국인 강사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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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진로의 문을 열다” 대전교육청, 2025 DJ 직업계고 입시박람회 개최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5 DJ(Dream&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을 Job다! 내일을 Job다!”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12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입학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월 12일에는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어 ▲로봇 ▲드론 ▲4차 산업 기술 ▲게임 ▲디자인 ▲제과제빵 ▲금융 ▲보건 ▲반려동물 등 각 분야의 학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각 학교별 맞춤 입학 상담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에는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의 진로 특강과 마술사 최현우의 명사 강연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도 진행돼 주목된다. 둘째 날인 9월 13일에는 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입학 상담과 학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강승구 대표의 특강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이 무대를 꾸민다. 입학 상담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2026학년도 마이스터고 입학 원서 접수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특성화고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직업을 이해하고,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를 더 가까이에서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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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곧 배움터” 대전동부교육청,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 제작·배포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교육자료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를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에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대전 동구·중구·대덕구 지역의 자연생태·역사 자원을 교육적으로 재조명해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도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각 탐방 장소에 대한 설명 자료와 영상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북도 함께 제공돼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지도에 포함된 장소는 환경 에너지 사업소, 계족산 황톳길, 동춘당, 회덕향교, 우암사적공원, 고산사 등 대전 동부권에 있는 다채로운 탐방 자원들로,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가 현장 중심 수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A2 크기의 대형 인쇄물로 제작된 지도를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각 학교의 마을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남희형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마을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라며 “이번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마을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하고, 지역 속에서 주체적으로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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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교사의 언어입니다” 대전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교육과정 지원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를 학교 현장에 반영하고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있어 현장에서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자율시간 운영,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연수는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션을 통해 교사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질문을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김용옥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교육과정 문해력은 교사의 전문성을 상징하는 핵심 역량이며,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설계 능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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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입, 정확히 알고 준비하세요” 대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 개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원 대상 설명회는 8일 오후 2시에 열렸으며, 중학교 교감, 3학년 부장교사, 업무담당교사 등 학교당 3명씩 총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9일에는 대전 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같은 시각에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장학사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중등교육과 고입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사회통합전형 운영 방안,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요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과학직업정보과 장학사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했다. 대전외국어고, 대성고, 대신고의 입학담당관들도 직접 참여해 각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을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학 지도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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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 대전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서 19개 메달 획득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대전지역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AI 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를 주제로 17개 시·도에서 약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전시에서는 지난 5월 열린 시교육청 주관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상업고 등 4개 상업계고 학생 91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전자상거래 등 총 15개 종목에 출전해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10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창업 및 실무 중심의 과목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해 상업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회 첫날인 9월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개회식과 경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직접 응원하며 격려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의 상업계고 학생들이 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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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영어수업, 함께 만들어갑니다”, 대전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신규 및 저경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2025년 하반기 새로 배치된 27명과 상반기 신규 배치된 1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교사 자격증 또는 공인 영어 지도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협력수업의 이해를 돕고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 학교문화 적응과 실질적인 수업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어 신규 교사들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연수는 ▲협력수업 유형 및 역할 이해 ▲학생 참여 중심 영어캠프 운영법 ▲효과적인 수업자료 개발 ▲수업 활동 전략 ▲한국 학교문화 소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우수 영어보조교사, 연수 전문 원어민 강사, 수석교사 등으로 꾸려 전문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교육청은 9월부터 6개월간 ‘원어민 지원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신규 원어민 교사들의 대전 지역 교육환경 이해와 조기 적응을 돕고 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데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영어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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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대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4일 대전서원초등학교와 대전삼천중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해당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한편, 등굣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홍보물도 배부했다.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를 배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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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위생, 급식의 출발점”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교육 리플릿 배포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3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취급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식재료 배송 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품군별 취급 시 준수사항, 배송차량 전수등록제도 운영 등 실질적인 위생관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리플릿 뒷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위장업체 신고센터 QR코드를 안내하여, PC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장업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원산지 확인, 소비기한 점검, 적정 보관온도 유지 등 납품 시 필수 점검 항목을 포스터 형식으로 강조해 식재료 검수 단계에서의 실천력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식재료 공급업체의 철저한 위생관리 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리플릿을 통해 위생수칙을 다시금 환기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