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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대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4일 대전서원초등학교와 대전삼천중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해당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한편, 등굣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홍보물도 배부했다.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를 배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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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위생, 급식의 출발점”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교육 리플릿 배포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3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취급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식재료 배송 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품군별 취급 시 준수사항, 배송차량 전수등록제도 운영 등 실질적인 위생관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리플릿 뒷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위장업체 신고센터 QR코드를 안내하여, PC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장업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원산지 확인, 소비기한 점검, 적정 보관온도 유지 등 납품 시 필수 점검 항목을 포스터 형식으로 강조해 식재료 검수 단계에서의 실천력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식재료 공급업체의 철저한 위생관리 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리플릿을 통해 위생수칙을 다시금 환기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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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와 함께하는 환경실천” 대전교육청,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교실 운영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초·중·고 30교를 대상으로 ‘2025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지역사회 연계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지역의 생태환경 전문가와 협력해 기후위기, 환경재난, 탄소중립, 에너지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특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 실천 역량과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교실은 2022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지역 환경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별 맞춤형 주제로 운영되면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6교가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외에도 자연생태 에너지, 녹색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특강이 진행된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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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약 예방교육 강화” 대전교육청,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하며, 이에 참여할 토론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청소년 약물 사용의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효과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마약 예방교육의 실질적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과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토론 과정에서는 소주제별 학생 마약 예방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해 각 그룹에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돼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 → 정책토론 →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 참여안내)에서 9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학부모와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 인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학부모·시민 참여자는 봉사활동 시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대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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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교감 실무 완전 정복” 대전교육연수원, 초등 신규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26일 ‘2025년 초등 신규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2기)’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1일자로 교감에 임용될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론 중심보다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감 업무의 이해와 실제’ 과목을 통해 교감이 1년 365일 수행해야 할 핵심 업무와 교원 인사관리 사례를 다루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 강의를 통해 안전관리 책임 의식과 위기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육행정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해 책임감과 실천력을 갖춘 전문 교육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신규 교감 선생님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리더로서 소양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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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퇴직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보조인력의 역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 안전 확보와 함께 인솔교사의 업무 지원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구축된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세종지부와 협력해 퇴직공무원 대상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내 ‘안전요원 인력풀 사이트’와 교육부가 운영하는 ‘크레존(Crezone)’ 등 외부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해 보조인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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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희망인재 대상 지역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대전시교육청은 8월 21일 대전디자인진흥원과 6개 기업에서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51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희망인재는 지난 6월 17일 발대식 이후 지역 정주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역량 개발 캠프, 맞춤형 진로 상담, 취업 매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업 탐방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NCS 직무군별로 6개 조로 나뉘어 △대전디자인진흥원 △㈜골프존카운티 △쉘파스페이스 △㈜씨에이치씨랩 △㈜성진테크윈 △㈜마이크로인피니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방문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운영 전문 기업으로 경영·금융·회계 분야의 인재 수요가 높다. 쉘파스페이스는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고, ㈜씨에이치씨랩은 화학·바이오 설비 및 장비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성진테크윈은 방산 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강소기업이며, ㈜마이크로인피니티는 K-방산·우주 분야에서 위성항법 기술을 갖춘 전문 기업이다. 각 기업은 시설 투어, 생산품 소개, 직무 특강, 실무 교육뿐 아니라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의지를 높였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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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교(원)장·교육전문직원 등 50명 임용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21일 본관 701호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9월 1일자로 승진, 전직,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명이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7일 발표한 2025년 9월 1일자 정기 인사를 통해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전보 244명,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31명 등 총 331명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에 임용되는 분들은 대전교육의 리더로서 청렴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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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교원 해양직무연수로 수상안전 역량 강화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총 15차시로 구성된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등 교원 28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해양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수상 안전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상 안전교육, 생존수영 지도법, 해양 레포츠 체험(노보트, 카약, 패들보드), 문제 해결 활동, 구조 매듭법 등이다. 교사들은 실제 해양 환경과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향후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흥미로운 해양 체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수상 사고 예방 능력 향상과 위기 상황 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안전교육 지식과 경험은 향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보다 안전하게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교사들에게 해양 교육의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해양활동을 안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대전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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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편법·과대광고 등 6건 적발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유아 대상 영어학원 16개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전수조사)을 실시하고, 7월 중 모든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진행하는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강사 채용 현황,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여부, 교습비 초과 징수, 거짓·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거짓·과대광고, 광고 표시사항 위반, 명칭 표시 위반 등 총 6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고, 이에 대해 모두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대전시교육청은 해당 학원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지도했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지속적인 광고 모니터링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또는 편법 운영을 철저히 관리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