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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퇴직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보조인력의 역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 안전 확보와 함께 인솔교사의 업무 지원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구축된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세종지부와 협력해 퇴직공무원 대상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내 ‘안전요원 인력풀 사이트’와 교육부가 운영하는 ‘크레존(Crezone)’ 등 외부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해 보조인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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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희망인재 대상 지역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대전시교육청은 8월 21일 대전디자인진흥원과 6개 기업에서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51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희망인재는 지난 6월 17일 발대식 이후 지역 정주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역량 개발 캠프, 맞춤형 진로 상담, 취업 매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업 탐방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NCS 직무군별로 6개 조로 나뉘어 △대전디자인진흥원 △㈜골프존카운티 △쉘파스페이스 △㈜씨에이치씨랩 △㈜성진테크윈 △㈜마이크로인피니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방문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운영 전문 기업으로 경영·금융·회계 분야의 인재 수요가 높다. 쉘파스페이스는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고, ㈜씨에이치씨랩은 화학·바이오 설비 및 장비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성진테크윈은 방산 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강소기업이며, ㈜마이크로인피니티는 K-방산·우주 분야에서 위성항법 기술을 갖춘 전문 기업이다. 각 기업은 시설 투어, 생산품 소개, 직무 특강, 실무 교육뿐 아니라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의지를 높였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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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교(원)장·교육전문직원 등 50명 임용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21일 본관 701호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9월 1일자로 승진, 전직,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명이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7일 발표한 2025년 9월 1일자 정기 인사를 통해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전보 244명,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31명 등 총 331명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에 임용되는 분들은 대전교육의 리더로서 청렴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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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사고, 교사 개인이 아닌 교육감이 책임져야"…초등교사협회 제도개선 요구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 개인이 모든 책임을 지는 현행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감에게 최종 책임을 묻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2025년 8월 21일 「학교 안전사고 책임, 교육감에게」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학교 안전사고는 개별 교사의 과실이 아니라 제도적 관리·감독 체계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교육감 책임 명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들은 교사 개인이 모든 책임을 떠안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현행 법체계는 교육청과 교육감의 역할을 추상적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교사가 단독으로 법적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 사례가 2022년 11월 강원도 속초에서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교통사고다. 초등학생이 사망한 이 사건에서 담임교사는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도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안전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교사 개인이 법적 책임을 짊어져야 했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사건 이후 다수의 학교가 현장체험학습을 축소하거나 중단했으며, 교사단체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협회는 산업안전법과 학교안전법을 비교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산업안전법은 사업주·경영책임자가 현장의 안전관리 의무를 지도록 규정하고 위반 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반면 학교안전법은 교사가 직접 안전관리 의무를 떠맡는 구조로, 교육청·교육감 책임은 모호하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기업에서도 최고책임자가 관리·감독 책임을 지는데, 왜 교육현장에서는 교사 개인만이 책임을 져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협회가 제시한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안전법을 개정해 학생 안전 확보에 대한 최종 책임을 교육감에게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둘째, 사고 발생 시 교사 단독 책임 전가를 막고 교육청 차원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셋째, 예방 중심의 안전 전담 기구 설치 및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넷째, 실질적 법 개정과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국회·교육부 협의체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학교는 교육기관이지, 교사가 개인적으로 안전관리 책임까지 떠맡는 곳이 아니다"며 "사고 책임 주체를 교육감으로 설정하는 구조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국회 공청회와 교육부 협의를 통해 교육감 책임 명문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안전은 교사 개인이 아닌 교육시스템 전체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산업안전법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교육현장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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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편법·과대광고 등 6건 적발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유아 대상 영어학원 16개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전수조사)을 실시하고, 7월 중 모든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진행하는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강사 채용 현황,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여부, 교습비 초과 징수, 거짓·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거짓·과대광고, 광고 표시사항 위반, 명칭 표시 위반 등 총 6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고, 이에 대해 모두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대전시교육청은 해당 학원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지도했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지속적인 광고 모니터링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또는 편법 운영을 철저히 관리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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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센터 담당자 60여 명, 하반기 학교지원 방향 수립 평가회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7월 14일(월)~15일(화)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 평가, 타시도와 학교지원 사례 나눔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지원 방향을 수립하는 평가회를 인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충남(학교지원센터)-인천(학교지원단) 교원 행정 업무경감 사례 나눔과 발전 방향 토의 ▲2025년 상반기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2025년 하반기 학교업무최적화 연수 및 컨설팅 방향 협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확대 운영은 제18대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수업 인력 지원, 학교업무최적화 지원, 현장 과제 해결 지원 등 학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충남과 인천 간의 사례 나눔을 통해 양 지역의 교원 업무경감 성과와 운영 방식을 비교 분석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학교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했다. 올해는 현장체험학습 관련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공동 사전답사 시범교육청(4개)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공동사전답사 지원 사업을 중간평가하고 확대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답사는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했던 사전답사 업무를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조정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하였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중재와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각 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교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평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업무최적화 연수와 컨설팅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 운영은 학교업무최적화를 지원하는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평가회를 통해 학교 현장 지원 현황에 대한 점검 및 사례 나눔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센터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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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IB프로그램 정착 방안 논의 원탁회의 개최대전시교육청이 7월 10일 BMK컨벤션에서 'IB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과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진행으로 운영되었다. 아울러, 회의 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하고 현장에는 토론그룹마다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리자 또는 IB 교육 전문가를 배치하여 즉문즉답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토론참여자들이 원탁회의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먼저 정책부서에서 IB 프로그램 정책을 설명한 후, 그룹을 나누어 'IB 학교급별 이해 더하기 및 핵심 방향성 함께 생각하기', 'IB 프로그램 대전교육 성공적 정착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IB 프로그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토론자의 제안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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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 상담 내실화 위한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론·실습·체험이 통합된 현장 중심의 상담 프로그램 교육으로, 초·중·고 각급 학교에서 요구되는 매체 활용 기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학생 상담의 실효성과 상담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윤성혜 강사가 초청돼 ‘이야기 치료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매체 이론을 기반으로 내담자의 주호소 문제 분석, 상담 목표 설정, 내면 이해를 위한 상담 기법 등 다양한 이론을 배우고, 조별 실습을 통해 이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 전략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매체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이 쉬운 상담 기법을 체득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상담 전문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상담자의 자기 돌봄은 물론,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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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업공감성장 연수’로 미래형 수업혁신 지원… 질문과 협력 중심 실습 강화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수업공감성장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질문과 생각 나눔으로 성장하는 수업’을 주제로 6개 교과별 실습형 직무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총 10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에는 교실수업개선지원단 소속 교사들을 포함해 14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 첫날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가 ‘핵심(개념)질문 기반 탐구 수업 설계’를 주제로 공통 특강을 진행하며, 질문과 탐구의 중요성과 함께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을 제시했다. 교과별 프로그램은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실수업개선지원단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에듀테크 및 AI 도구 활용, 프로젝트 기반 수업, 수업 공동 설계와 실습, 피드백 기법 등을 지도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수평적 관계에서 수업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퍼실리테이터 역할도 수행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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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교육혁신." 대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5일 목원대학교에서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추진의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대학, 기업,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전교육발전특구는 미래 핵심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희망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 및 소양교육, 지역 연계 교육과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거점형 늘봄센터 및 학교 밖 마을 배움터 운영, 노벨꿈키움과학실 구축 및 탐구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재정·자치연구실장이 ‘플랫폼으로서 교육발전특구의 특성과 계획서 메타분석을 통한 학생이 머물고 싶은 지역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타 시·도의 운영사례와 성과관리 체계에 대해 소개하며, 특구 정책의 실질적 실행 전략과 성과지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지역특화 공교육 혁신 체제 구축’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추진 상황 점검과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혜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로서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