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9 00:23
Today : 2025.04.19 (토)

  • 흐림속초8.5℃
  • 천둥번개15.1℃
  • 구름많음철원12.4℃
  • 구름많음동두천12.1℃
  • 구름많음파주11.6℃
  • 구름많음대관령15.6℃
  • 흐림춘천15.2℃
  • 맑음백령도8.8℃
  • 비북강릉8.9℃
  • 구름많음강릉9.9℃
  • 구름많음동해11.0℃
  • 비서울12.4℃
  • 흐림인천10.6℃
  • 구름많음원주18.4℃
  • 구름많음울릉도16.8℃
  • 비수원11.9℃
  • 흐림영월20.5℃
  • 흐림충주19.0℃
  • 흐림서산12.3℃
  • 구름많음울진11.0℃
  • 구름많음청주19.2℃
  • 비대전19.7℃
  • 흐림추풍령22.8℃
  • 구름많음안동23.2℃
  • 구름많음상주24.5℃
  • 구름많음포항23.2℃
  • 흐림군산13.5℃
  • 흐림대구22.2℃
  • 비전주21.7℃
  • 구름많음울산20.7℃
  • 비창원19.1℃
  • 비광주19.2℃
  • 구름많음부산18.4℃
  • 구름많음통영18.4℃
  • 비목포18.2℃
  • 비여수17.3℃
  • 비흑산도15.3℃
  • 구름많음완도17.9℃
  • 구름많음고창18.4℃
  • 구름많음순천17.7℃
  • 비홍성(예)14.4℃
  • 맑음19.5℃
  • 흐림제주19.6℃
  • 구름많음고산16.2℃
  • 흐림성산17.6℃
  • 흐림서귀포17.5℃
  • 흐림진주18.2℃
  • 구름많음강화11.0℃
  • 구름많음양평14.7℃
  • 구름많음이천16.8℃
  • 흐림인제14.9℃
  • 흐림홍천15.9℃
  • 구름많음태백19.6℃
  • 흐림정선군19.1℃
  • 흐림제천18.4℃
  • 흐림보은22.2℃
  • 구름조금천안17.7℃
  • 구름많음보령14.0℃
  • 구름많음부여15.7℃
  • 흐림금산22.4℃
  • 구름많음18.4℃
  • 구름많음부안18.9℃
  • 흐림임실19.0℃
  • 구름많음정읍19.4℃
  • 구름많음남원20.5℃
  • 구름많음장수18.0℃
  • 구름많음고창군18.7℃
  • 구름많음영광군18.0℃
  • 구름많음김해시20.0℃
  • 구름많음순창군19.1℃
  • 구름많음북창원20.2℃
  • 구름많음양산시18.7℃
  • 구름많음보성군18.3℃
  • 구름많음강진군19.8℃
  • 구름많음장흥17.8℃
  • 구름많음해남18.8℃
  • 흐림고흥18.8℃
  • 흐림의령군20.0℃
  • 구름많음함양군22.2℃
  • 흐림광양시17.9℃
  • 구름많음진도군17.4℃
  • 구름많음봉화22.6℃
  • 구름많음영주23.0℃
  • 구름많음문경22.9℃
  • 구름많음청송군22.6℃
  • 구름많음영덕22.6℃
  • 구름많음의성22.8℃
  • 구름많음구미22.6℃
  • 흐림영천21.7℃
  • 구름많음경주시22.8℃
  • 흐림거창19.8℃
  • 흐림합천20.5℃
  • 흐림밀양21.0℃
  • 흐림산청19.0℃
  • 구름많음거제18.1℃
  • 구름많음남해18.6℃
  • 구름많음18.4℃
기상청 제공
세종예술고, 세월호 11주기 추모 "예술로 기억하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세종예술고, 세월호 11주기 추모 "예술로 기억하다"

시 낭송·음악 공연으로 생명의 소중함 되새겨

세종예술고, 세월호 참사 11주기에 전교생이 함께한 예술 추모 행사 진행2.jpg
세종예술고등학교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

 

세종예술고등학교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를 학교 아트리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추모 문구가 새겨진 노란 색종이로 정성스럽게 접은 종이배를 아트리움 중앙에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시 낭송 퍼포먼스에 이어 음악과 학생들의 관현악 합주와 함께 전교생이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제창했다. 예술을 통해 위로와 연대의 힘을 표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첼로를 연주한 1학년 신지아 학생은 "세월호 11주기 추모 행사에 참여해 그 당시 학생들이 느꼈을 무서움과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추모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덕수 교장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그것을 예술로 표현하고 기억하는 오늘의 활동은 교육의 본질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는 이어 18일 전교생이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을 함께 관람하며 추모와 성찰의 시간을 이어갔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모 활동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역사적 성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