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6 18:44
Today : 2025.04.17 (목)

  • 맑음속초13.8℃
  • 구름조금26.1℃
  • 구름조금철원24.4℃
  • 구름많음동두천25.5℃
  • 구름많음파주21.6℃
  • 구름많음대관령23.1℃
  • 구름조금춘천26.2℃
  • 박무백령도9.4℃
  • 구름조금북강릉22.1℃
  • 구름많음강릉22.3℃
  • 구름많음동해19.3℃
  • 흐림서울24.5℃
  • 흐림인천19.8℃
  • 구름많음원주26.9℃
  • 구름많음울릉도16.6℃
  • 흐림수원24.3℃
  • 구름많음영월27.2℃
  • 구름많음충주26.3℃
  • 구름많음서산20.8℃
  • 구름많음울진28.1℃
  • 구름많음청주27.4℃
  • 구름많음대전27.7℃
  • 구름많음추풍령25.0℃
  • 구름많음안동24.9℃
  • 구름많음상주25.5℃
  • 구름많음포항25.0℃
  • 구름많음군산26.8℃
  • 구름많음대구23.5℃
  • 구름많음전주27.9℃
  • 구름많음울산20.7℃
  • 흐림창원19.3℃
  • 구름많음광주27.0℃
  • 흐림부산18.6℃
  • 흐림통영17.9℃
  • 구름조금목포19.3℃
  • 흐림여수17.2℃
  • 흐림흑산도16.1℃
  • 맑음완도23.8℃
  • 구름많음고창25.2℃
  • 구름많음순천21.3℃
  • 구름많음홍성(예)24.9℃
  • 구름많음27.3℃
  • 흐림제주22.6℃
  • 구름많음고산16.5℃
  • 구름많음성산18.2℃
  • 비서귀포18.0℃
  • 흐림진주18.8℃
  • 흐림강화19.2℃
  • 구름많음양평25.4℃
  • 흐림이천26.4℃
  • 맑음인제25.0℃
  • 구름많음홍천26.2℃
  • 구름많음태백23.0℃
  • 구름많음정선군26.5℃
  • 구름많음제천24.4℃
  • 구름많음보은26.1℃
  • 구름많음천안26.1℃
  • 구름많음보령22.3℃
  • 구름많음부여26.0℃
  • 구름많음금산27.1℃
  • 구름많음26.5℃
  • 구름많음부안26.7℃
  • 구름많음임실23.6℃
  • 구름많음정읍26.7℃
  • 구름많음남원24.2℃
  • 구름많음장수24.1℃
  • 구름많음고창군26.4℃
  • 구름많음영광군24.1℃
  • 흐림김해시18.3℃
  • 구름많음순창군25.1℃
  • 흐림북창원19.7℃
  • 흐림양산시18.5℃
  • 맑음보성군22.7℃
  • 맑음강진군23.4℃
  • 맑음장흥22.6℃
  • 구름조금해남22.1℃
  • 맑음고흥22.1℃
  • 흐림의령군21.2℃
  • 구름많음함양군24.9℃
  • 구름많음광양시20.8℃
  • 구름많음진도군17.7℃
  • 구름많음봉화23.9℃
  • 구름많음영주24.3℃
  • 구름많음문경24.2℃
  • 구름많음청송군24.1℃
  • 구름조금영덕25.8℃
  • 구름많음의성24.2℃
  • 구름많음구미24.1℃
  • 구름많음영천22.0℃
  • 구름많음경주시24.8℃
  • 구름많음거창23.7℃
  • 구름많음합천21.9℃
  • 흐림밀양22.2℃
  • 구름많음산청22.2℃
  • 흐림거제18.0℃
  • 흐림남해19.8℃
  • 흐림18.6℃
기상청 제공
"교원 신분 보호 없는 체험학습, 중단하라"... 부산초등교사협회 개선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교원 신분 보호 없는 체험학습, 중단하라"... 부산초등교사협회 개선 촉구

"사전답사 제한하고 체험학습 강행... 교사 부담만 가중"

화면 캡처 2025-04-08 155848.jpg
부산초등교사협회가 부산교육청에 8일 발송한 공문 내용중 일부 [부산초교협 자료제공]

 

부산초등교사협회(이하 부산초교협, 회장 박수환)가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강원도 초등학생 체험학습 사망사고에서 인솔교사에게 형사책임이 부과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체험학습 인솔에 대한 교원 보호 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다.


부산초교협에 따르면 부산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인솔 주체인 교사의 의견보다 관리자 권한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강행하고 있으며, 사전 답사도 예산 문제로 일부 인원만 참여하도록 제한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이에 부산초교협은 교육청에 ▲현장체험학습은 의무교육이 아닌 학교의 선택임을 명확히 할 것 ▲교원 법적 보호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현장체험학습 운영 중단 권고 ▲한시적으로 찾아오는 교내 체험학습 활성화 ▲사전답사를 희망하는 교사들의 답사 보장 등을 요구했다.


부산초교협은 "교육청은 법적으로 교원의 신분 및 교육활동 보호, 업무 수행 중 안전 보호 의무가 있다"며 "일부 학교에서 사전답사를 희망하는 교사에게 연가를 사용하거나 출장비 지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답사를 제한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라며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교사들 사이에서는 체험학습 운영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초교협 박수환 회장은 "체험학습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종 책임이 교사에게 돌아오는 구조에서는 누구도 적극적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법적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