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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계약으로 교육과 지역을 잇다" 충남교육청,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실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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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계약으로 교육과 지역을 잇다" 충남교육청,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실무연수 실시

도내 계약업무 담당자·행정실장 1,270명 대상 3일간 배움자리 운영
청렴실천 결의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사진2_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배움자리(이희빈 계약심사팀장 말씀).JPG
4월 3일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도 계약업무 배움자리에서 이희빈 계약심사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계약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청렴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계약업무 담당자 및 행정실장 1,27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3일(목)부터 4일(금), 그리고 9일(수)까지 총 3일간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청렴 실천 다짐결의로 시작해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반부패 교육 ▲학교 계약업무 절차 및 핵심 내용 안내 ▲S2B(학교장터) 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이번 연수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계약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업무 담당자들과 지역업체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계약 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지역업체 우선 계약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계약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한 계약 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기관 전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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