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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지도" 충남교육청, 신규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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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지도" 충남교육청, 신규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 성료

유·초·중등 신규 특수교사 44명 참여... 현장 경험 공유와 교사 철학 나눔
"개별화교육계획은 단순한 문서 아닌 아이의 삶으로 들어가는 과정" 공감 얻어

 

사진자료(충남교육청, 신규 특수교사 배움자리) (3).jpg
4월 2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 신규 특수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가 개최되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 신규 특수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등, 중등 과정의 신규 특수교사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직 첫걸음을 따뜻한 공감과 배움으로 채워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단순한 교육정보 전달을 넘어, 교사로서의 철학과 실천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서산성봉학교 박성희 교사는 ‘개별화교육계획 2.0’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겪은 진솔한 경험과 학생 개개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박 교사는 강의에서 “개별화교육계획은 단지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이해하고 바꿔나가는 따뜻한 지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심을 담아 한 아이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특수교사로서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들은 “학생의 눈빛을 읽고, 그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수였다”는 소감을 전하며, 특히 “교직 생활이 막막했는데, 함께 걸어갈 동료가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특수교사들의 초기 불안감을 해소하고,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수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현장 적응력과 교육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을 위한 따뜻한 배움은 교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신규 교사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의 신규 특수교사들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로서의 첫 발을 함께 내디디며, 학생과의 진심 어린 동행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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