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3:54
Today : 2025.12.20 (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월 25일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공무원 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공직생활 5년 이하 신규 공무원의 퇴직률은 전국적으로 약 23%에 달하고 있으며,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해마다 하락하는 추세다. 실제로 공무원 시험 평균 경쟁률은 2021년 35.0:1에서 2025년에는 24.3: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 인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적응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저경력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공직사회의 신규 인력 유출 문제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7~8급 공무원을 ‘징검다리 멘토’로 추가 배치해 멘티가 보다 쉽게 현장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5급부터 8급까지의 선배 공무원과 임용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 약 9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멘토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결연서약서 낭독,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14개 조의 멘토-멘티는 오는 12월까지 직무 연수, 봉사활동, 현장 견학 등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이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어려움을 멘토와의 관계를 통해 극복하고, 장기적인 공직생활에 필요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멘토링 제도를 통해 멘티가 멘토로 성장해 후배에게 다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더 나은 세종교육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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