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도 소중한 자산" 충남교육청, 공유재산 담당자 맞춤형 실무연수 실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 및 재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유재산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적용이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취득·처분 절차 ▲실태조사 방법 ▲법적 절차 및 주요 업무 사례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폐교 등 미활용 자산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과별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단위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폐교 활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해 미활용 자산을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및 교육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