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8 16:40
Today : 2025.12.19 (금)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심(心) 키움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생각하고, 읽으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을 주제로,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하는 충남형 독서문화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독서 축제에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700여 명과 보호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 놀이터’ ▲중학생 대상 ‘함께 깊이읽기’ ▲학부모 대상 ‘책심 키움 연수’ 등이 마련돼 연령과 역할별 맞춤 독서활동이 운영됐다.
행사 첫날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시가 일렁이는 교실』, 『단어의 여왕』, 『흙이 꾸는 꿈』 등 온독 도서 목록을 활용한 체험 중심 독서활동이 진행됐다.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독지수 책 이야기’에서는 김선영 작가의 『붉은 무늬 상자』를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깊이 있는 독서 체험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책심 키움 연수’가 열렸다. ‘사고도구어 겨루기’ 체험 활동과 함께, 강원국 작가의 특강 ‘마음을 움직이는 어른답게 말하기 수업’을 통해 인문학적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일 밥을 먹고 밥심으로 힘을 내듯, 온독 도서를 읽고 책심을 키우며 문해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문화가 충남교육의 문해력 중심 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도구어’, ‘온생각’, ‘온독지수’ 등 충남형 독서교육 정책을 현장에 확산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7일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해 교류 협력 20주년 기념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충남교육청(교육...
충남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에서 '2025 충남 체육교사 동계 스포츠의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강경숙의원 SNS]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16일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결을 강력히 규탄...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 "4세 고시, 7세 고시를 막을 대안은 조기 독서입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