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3:54
Today : 2025.12.19 (금)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독일·호주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교육 운영 및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외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독일의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과 호주의 직업교육기관 중심 교육이 병행 운영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로버트 에커트 슐렌(Dr. Robert Eckert Schulen), SAP 본사, GROB 등과 협력해 실습 기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현지 파견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 및 적응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SAP와의 협력을 통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의 국내 직업교육 적용 방안도 논의했다.
호주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는 TAFE Queensland, NIET, Everthought College, TAFE NSW 등 주요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확인하고, 실습 기관인 Harbourfront Seafood Restaurant, Holiday Inn Parramatta 등을 방문해 직무교육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언어 및 문화 적응,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단기 연수를 넘어, 해외 인턴십과 해외 취업으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진로 경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충남 직업계고 졸업생 1명이 독일 공기업에 정식 채용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충남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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