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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몰랐던 삶에서, 글로 꿈을 쓰다” 세종 성인문해 학습자, 전국 시화전 ‘글아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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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몰랐던 삶에서, 글로 꿈을 쓰다” 세종 성인문해 학습자, 전국 시화전 ‘글아름상’ 수상

세종평생교육학습관 구순덕·장승임 어르신, 문해교육으로 삶의 감동 전해

늦깎이 학습자의 도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글아름상’ 수상1.jpg
9월 18일 세종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세종시 구순덕 어르신이 ‘글아름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된 두 어르신이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주인공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문해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구순덕(1950년생) 어르신과 장승임(1950년생) 어르신이다. 두 어르신은 지난 9월 18일(목), 세종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동적인 사연과 진심이 담긴 시화 작품으로 큰 울림을 선사했다.


구순덕 어르신은 ‘숙제’라는 제목의 작품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과 노력의 과정을, 장승임 어르신은 ‘남편에 한마디, 행복 한송이’에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표현했다. 비록 서툰 글씨와 그림이었지만, 글 한 줄 한 줄에 담긴 진심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수상자인 두 어르신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았는데, 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한글을 배우면서 내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쓸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며 “이 나이에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경 관장은 “배움을 향한 두 분의 뜨거운 열정은 다른 학습자들에게도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문해반과 중등대비반 등 다양한 성인문해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수강 문의는 평생학습부(044-410-143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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