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0 15:10
Today : 2025.12.20 (토)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 운영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실시하고 있다.
이음교육은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교육·보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음교육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교육·보육계획 자문, 지역사회 교육복지 자원 연계, 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제안 등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과 연구·연수 프로그램도 병행해 이음교육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1학년 교육과정과 실제 학교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음교육은 유아의 생애 초기 전환을 지원하고 출발선의 평등을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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