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3 14:41
Today : 2025.09.03 (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학교,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학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학교 등이며, 8월부터 10월까지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 또는 현장 방문 방식 중 선택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운영방향,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법,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며,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단순한 운영 점검을 넘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한편,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적응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 결과는 향후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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