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1 15:52
Today : 2025.08.12 (화)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8월 11일 선문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K-16(초·중·고-대학) 지역완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중심 교육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은 학령인구 급감과 인재 유출로 지역 소멸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40년에는 학령인구가 2025년 대비 약 1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도내 대학 졸업자의 지역 정주 취업률은 20.4%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충남 정보통신(IT) 산업군 내 SW 개발 종사자 비율은 8%로 전국 최하위이며, 최근 4년간 청년층 인구 유출은 14,638명에 달한다.
이에 양 기관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육청’ 5주체 협의체 구축 ▲충남형 AI·SW 선도교사 풀(Pool) 조성 및 인력양성 확대 ▲초중고 수요형 AI·SW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성과 공유·확산 ▲물적·인적 자원 상호 협력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내고 정착시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연계된 AI·SW 역량을 조기에 함양하고, 대학에서 심화한 뒤 지역 기업에 안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AI·SW 분야의 고급 인재 공급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며,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협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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