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8:21
Today : 2025.07.08 (화)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일 오전 9시 연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및 교육청 소속 교직원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평소 갈고닦은 탁구 실력을 발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초심자를 위한 경기부터 상위부 실력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승패를 넘어 교직원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건강한 교육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개인전 여자 초심부에서는 이지은(종촌고)이 우승, 박시연(새뜸중)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김명숙(감성초)와 홍명숙(새롬유)이 차지했다. 개인전 초심부에서는 정진호(금호중)가 우승, 신진철(연양초)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신동우(글벗초)와 박길선(새뜸중)이 차지했다.
개인전 상위부에서는 조승철(소담중)이 우승, 김현호(감성초)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김문수(세종시교육청교육원)와 엄정훈(세종국제고)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글벗초(권순옥, 박소정)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연양초(백선수, 안재훈, 신진철)가 준우승을, 감성초(김현호, 김기선, 김명숙)와 양지고(장일중, 이승우, 김성휘)가 3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약 2배 증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었으며, 해마다 이어지는 대회가 세종 교육공동체의 소통 전통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가자 증가의 배경에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행사를 총괄한 교육청 탁구동호회 부회장인 연양초 백선수 교감은 "올해는 교육청에서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주어 참가자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참가자 수가 2배나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탁구 축제가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세종시 교육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다양한 학교급과 기관에서 참여한 교직원들이 경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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