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3:54
Today : 2025.12.19 (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과 함께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일자리와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졸업과 함께 학교의 취업 지원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졸업생들도 체계적인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졸업생 취업 지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무역량강화 지원,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육청의 교육 역량과 고용노동부의 취업 지원 인프라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취업 알선을 넘어 학생 개인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뒀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고용센터와 직업계고가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생)이 졸업 후에도 고용 서비스를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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