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19 17:56
Today : 2025.06.19 (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4,768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비 총 3억 8,144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되며,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안경을 구매한 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학교에 제출하면, 실제 구매 금액에 대해 최대 8만 원까지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2024학년도에 이미 안경 구매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시력 변화나 안경 파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업 수행 중 시력 저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산은 6월 중 각급 학교에 교부되며, 실제 지원은 7월 중 이루어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안경 지원사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학습 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라며 “경제적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보는 힘’을 키워주는 것은 교육청의 필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평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며,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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