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9 18:58
Today : 2025.06.09 (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6월 9일 오후 2시, 한림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림지역교육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한림읍 관내 중학교의 적정규모화 및 통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교육행정질문 등에서 제기된 한림읍 중학교 통합과 남녀공학 전환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응하고자 구성된 것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의에는 한림읍 관내 초·중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중학교 동문회장, 관계 기관 및 자생단체장, 제주도의회 의원,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중학교 통합 필요성, 시기, 유휴학교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교육청은 협의체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통합(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대상 학교에 대한 사전 안내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학부모 투표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통합 여부를 결정하고, 적정규모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한림읍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며, “학생 수 변화와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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