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30 19:05
Today : 2025.05.31 (토)
조치원신봉초등학교(교장 김미화)는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북적북적 독서 축제’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 조성에 큰 성과를 거뒀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북돋우고 생활 속에서 책 읽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책읽기’ ▲학생회 주관 아침 독서 캠페인 ▲도서관 임무 수행 활동 ‘도미솔라’ ▲작가 초청 특강 ▲가정과 연계한 도서 필사 ▲다문화 감수성 함양 독서 프로그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한 통합형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온책읽기’ 활동은 학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간식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몰입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학생회가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한 아침 독서 캠페인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도미솔라(도서관 임무를 솔직하게 수행하라)’ 활동은 도서관 이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임감 있는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작가 초청 강연은 문학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더했다.
가정과 함께하는 도서 필사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했고, 다문화 도서를 기반으로 한 탐색 활동과 이주민 강사와의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
조치원신봉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독서교육이 교육과정 속에 실질적으로 녹아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정착 모델을 제시했다.
김미화 교장은 “이번 축제는 교육 3주체가 함께한 통합 독서 활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풍요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지난 2월 하늘이법 관련하여 국회에서 해당교사를 강력처벌할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
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가 5월 29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조치원신봉초등학교에서 열린 ‘북적북적 독서 축제’ 작가 초청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
충남교육청이 5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2025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청렴 실천 다짐 결의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