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3 14:52
Today : 2025.12.15 (월)

  • 맑음속초4.2℃
  • 박무-4.6℃
  • 맑음철원-5.9℃
  • 맑음동두천-3.0℃
  • 구름조금파주-4.5℃
  • 맑음대관령-3.8℃
  • 흐림춘천-3.9℃
  • 구름많음백령도5.4℃
  • 맑음북강릉3.9℃
  • 맑음강릉4.3℃
  • 맑음동해5.2℃
  • 맑음서울0.2℃
  • 구름많음인천1.0℃
  • 흐림원주-4.3℃
  • 구름조금울릉도5.5℃
  • 구름많음수원0.9℃
  • 맑음영월-2.9℃
  • 구름많음충주-3.9℃
  • 흐림서산0.8℃
  • 맑음울진4.6℃
  • 맑음청주1.5℃
  • 흐림대전1.1℃
  • 구름조금추풍령1.6℃
  • 맑음안동0.7℃
  • 맑음상주1.0℃
  • 맑음포항4.3℃
  • 흐림군산1.9℃
  • 맑음대구4.0℃
  • 흐림전주3.3℃
  • 맑음울산4.3℃
  • 맑음창원5.4℃
  • 구름많음광주4.5℃
  • 맑음부산5.4℃
  • 맑음통영5.5℃
  • 맑음목포6.9℃
  • 맑음여수5.4℃
  • 구름많음흑산도8.4℃
  • 맑음완도8.4℃
  • 구름많음고창4.2℃
  • 맑음순천4.3℃
  • 박무홍성(예)0.4℃
  • 구름조금-0.4℃
  • 구름조금제주9.7℃
  • 구름조금고산9.2℃
  • 맑음성산9.6℃
  • 맑음서귀포10.3℃
  • 맑음진주2.2℃
  • 구름조금강화-0.6℃
  • 흐림양평-4.0℃
  • 흐림이천-3.6℃
  • 맑음인제-3.9℃
  • 맑음홍천-5.6℃
  • 맑음태백0.0℃
  • 맑음정선군
  • 맑음제천-3.2℃
  • 맑음보은-1.1℃
  • 구름조금천안0.3℃
  • 흐림보령3.5℃
  • 흐림부여0.5℃
  • 흐림금산-0.3℃
  • 흐림-0.1℃
  • 구름많음부안4.7℃
  • 흐림임실0.7℃
  • 흐림정읍3.0℃
  • 구름많음남원1.3℃
  • 구름많음장수0.4℃
  • 구름많음고창군2.9℃
  • 구름조금영광군4.9℃
  • 맑음김해시3.3℃
  • 구름많음순창군0.9℃
  • 맑음북창원4.7℃
  • 맑음양산시5.5℃
  • 맑음보성군5.1℃
  • 맑음강진군5.8℃
  • 구름조금장흥6.2℃
  • 맑음해남6.0℃
  • 맑음고흥6.0℃
  • 맑음의령군2.0℃
  • 맑음함양군5.0℃
  • 맑음광양시5.2℃
  • 구름많음진도군8.1℃
  • 맑음봉화0.8℃
  • 맑음영주1.3℃
  • 맑음문경2.7℃
  • 맑음청송군0.8℃
  • 맑음영덕3.1℃
  • 맑음의성-1.7℃
  • 맑음구미2.6℃
  • 맑음영천3.8℃
  • 맑음경주시4.0℃
  • 맑음거창2.3℃
  • 맑음합천1.2℃
  • 맑음밀양4.1℃
  • 맑음산청5.5℃
  • 맑음거제5.0℃
  • 맑음남해4.6℃
  • 맑음5.4℃
기상청 제공
"학맞통, 현장 혼란 우려"…대한초교협, 교사 업무 배제 명문화 요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학맞통, 현장 혼란 우려"…대한초교협, 교사 업무 배제 명문화 요구

12월 5일 교육부에 재차 공문…9월 이어 두 번째
"통합 사례 관리는 전문가 영역…임기제 연구사 배치 의무화해야"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 공동 연수회 개최1.jpg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워크숍 개최 [세종교육청]

 

대한초등교사협회(이하 협회)가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일명 '학맞통')과 관련해 교사 업무 배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5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통합 사례 관리는 사회복지 및 심리 상담 영역의 고도화된 전문 행정"이라며 "이를 교사에게 부과하는 것은 본연의 직무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공문에서 "학맞통 법안이 복합적 위기 학생을 돕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전문 인력과 시스템 없이 교사에게 업무가 떠넘겨질 경우 학교 현장은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법적으로 학교장의 책임으로 명시되어 있더라도 실제 업무는 담당 교사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 3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법령 및 지침에 통합지원팀 운영 실무 및 행정 업무에서 교원을 원천적으로 배제한다는 원칙을 명문화할 것.


둘째, 늘봄학교의 늘봄지원실장 배치 사례와 같이 행정과 사례 관리를 전담할 임기제 교육연구사 등 전문 인력 배치를 의무화할 것.


셋째,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도(교사)와 복지·행정적 지원(전담 인력)의 업무 영역을 엄격히 분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


협회는 이미 지난 9월 16일에도 교육부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전담 임기제 연구사 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당시 협회는 "가이드라인상 주요 업무가 교사에게 배정되어 있어 과중한 행정 부담과 수업·생활지도 공백이 우려된다"며 "교육의 질과 교사 전문성 저해를 막기 위해 전담 인력 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교사는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행정은 전문 인력이 전담할 때 비로소 위기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며 "9월에 이어 다시 한번 교육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