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5 16:41
Today : 2025.08.06 (수)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전통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인성쑥쑥 서당캠프(禮들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당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전통 교육 방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절, 존중, 배려,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도포와 유건 등 전통 복식을 갖추고 입학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 의식을 시작으로 서당의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오침안정법’으로 직접 책을 제본하고, 동몽선습, 예기, 사자소학 등의 고전 문헌에서 좋은 문장을 낭독하는 성독(聲讀) 시간을 통해 옛 선비들의 학습 태도와 인문학적 소양을 익힌다.
또한 다례(茶禮) 체험을 통해 차를 우리는 과정에서 기다림의 미덕과 함께 인내심, 배려, 존중의 의미를 몸소 배우며, 찻상머리 예절을 실천해본다. 이외에도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전통 놀이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협동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3일간의 배움을 마무리하는 ‘책례(冊禮)’ 의식을 진행하며,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우창영 대전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서당캠프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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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인성쑥쑥 서당캠프(禮들아~ 놀자!)’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선생님의 지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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