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1 17:23
Today : 2025.08.02 (토)

  • 맑음속초27.2℃
  • 구름조금28.4℃
  • 구름많음철원27.0℃
  • 구름조금동두천28.6℃
  • 구름많음파주27.0℃
  • 구름많음대관령23.2℃
  • 구름조금춘천28.3℃
  • 구름많음백령도24.0℃
  • 맑음북강릉27.0℃
  • 구름조금강릉29.6℃
  • 구름조금동해27.4℃
  • 구름조금서울30.6℃
  • 구름많음인천28.4℃
  • 구름조금원주30.1℃
  • 맑음울릉도26.3℃
  • 구름조금수원27.9℃
  • 구름조금영월26.8℃
  • 구름조금충주28.0℃
  • 구름많음서산27.5℃
  • 구름조금울진27.1℃
  • 구름많음청주31.8℃
  • 흐림대전30.3℃
  • 구름많음추풍령27.5℃
  • 구름많음안동31.0℃
  • 구름많음상주29.5℃
  • 흐림포항29.6℃
  • 흐림군산28.7℃
  • 구름많음대구30.6℃
  • 구름많음전주29.6℃
  • 흐림울산28.0℃
  • 구름많음창원28.9℃
  • 구름많음광주26.1℃
  • 구름많음부산29.5℃
  • 구름많음통영28.3℃
  • 구름많음목포28.0℃
  • 구름많음여수28.7℃
  • 흐림흑산도27.4℃
  • 구름많음완도27.3℃
  • 흐림고창27.8℃
  • 구름많음순천26.4℃
  • 구름많음홍성(예)28.7℃
  • 구름많음28.7℃
  • 구름많음제주29.4℃
  • 구름많음고산26.7℃
  • 구름많음성산27.2℃
  • 구름많음서귀포28.1℃
  • 구름많음진주27.2℃
  • 구름많음강화26.5℃
  • 구름많음양평29.9℃
  • 구름많음이천29.8℃
  • 구름조금인제26.7℃
  • 구름많음홍천28.5℃
  • 구름조금태백24.8℃
  • 구름많음정선군26.4℃
  • 구름조금제천25.6℃
  • 구름많음보은27.3℃
  • 구름많음천안28.0℃
  • 흐림보령27.6℃
  • 흐림부여29.4℃
  • 흐림금산29.4℃
  • 구름많음29.7℃
  • 흐림부안28.5℃
  • 구름많음임실26.3℃
  • 흐림정읍29.1℃
  • 흐림남원24.4℃
  • 흐림장수25.4℃
  • 흐림고창군26.1℃
  • 흐림영광군28.1℃
  • 흐림김해시29.7℃
  • 흐림순창군28.4℃
  • 구름많음북창원30.6℃
  • 흐림양산시28.4℃
  • 구름많음보성군27.2℃
  • 구름많음강진군27.7℃
  • 구름많음장흥26.8℃
  • 구름많음해남26.4℃
  • 구름많음고흥26.2℃
  • 흐림의령군28.0℃
  • 흐림함양군27.4℃
  • 구름많음광양시29.0℃
  • 흐림진도군25.9℃
  • 구름조금봉화25.8℃
  • 구름많음영주26.0℃
  • 구름많음문경27.2℃
  • 구름많음청송군28.1℃
  • 구름조금영덕25.9℃
  • 구름많음의성28.5℃
  • 구름많음구미31.1℃
  • 흐림영천28.8℃
  • 구름많음경주시27.1℃
  • 흐림거창26.5℃
  • 흐림합천29.2℃
  • 흐림밀양29.5℃
  • 흐림산청28.7℃
  • 구름많음거제27.7℃
  • 구름많음남해27.3℃
  • 흐림29.4℃
기상청 제공
"위기 학생 법안 감사합니다"…대한초등교사협회, 서지영 의원에 감사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위기 학생 법안 감사합니다"…대한초등교사협회, 서지영 의원에 감사패

내년 3월 시행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직급보조비 배제 문제도 논의

KakaoTalk_20250730_181203821.jpg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지영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 서지영의원(좌측), 김학희회장(우측)

 

교육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위기 학생 지원 법안이 현실화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만남이 이뤄졌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지영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치료를 조기에 권고할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것에 대한 감사 표시다.


해당 법안은 서지영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협회는 "위기 학생을 제때 돕는 실질적 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입법"이라며 "교육 현장의 오랜 요구가 드디어 현실화된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서 의원도 법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조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감사 인사를 넘어 현실적인 교육 정책 논의의 장이 됐다. 협회는 주요 교육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향후 입법·정책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핵심은 '수업 중심 3대 교육정책'이다. 교사·행정직·공무직의 업무 책임 범위를 구분한 '직종별 업무표준 고시' 제정, 수업 시수 상한 법제화, 생활지도·훈육의 교육적 정당성 명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교사 처우 개선 문제였다. 협회는 "교사는 공무원이지만 직급보조비 대상에서 배제돼 있다"며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한 형평성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교사만 배제된 직급보조비 제도의 문제점에 공감하며, 연구·검토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도 합의했다. '수업 중심 교육 정책'에 대한 별도 간담회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김학희 회장은 초등교사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했다. "초등교사는 단순히 수업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학생의 심리, 정서, 안전까지 책임지는 실무자임에도 정당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처럼 교육 현장을 이해하는 정책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태건 세종 회장, 박수환 부산 회장,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엄지아 대표도 함께 참석해 지역별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