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1 11:08
Today : 2025.08.01 (금)

  • 구름많음속초25.8℃
  • 흐림24.4℃
  • 흐림철원23.1℃
  • 흐림동두천24.8℃
  • 흐림파주25.1℃
  • 흐림대관령17.6℃
  • 흐림춘천24.3℃
  • 흐림백령도25.2℃
  • 흐림북강릉24.2℃
  • 구름많음강릉25.5℃
  • 구름조금동해23.4℃
  • 구름많음서울27.8℃
  • 구름많음인천27.5℃
  • 구름많음원주25.5℃
  • 구름많음울릉도25.4℃
  • 구름많음수원25.5℃
  • 구름많음영월21.6℃
  • 구름많음충주23.8℃
  • 구름조금서산24.2℃
  • 구름조금울진21.8℃
  • 구름많음청주27.2℃
  • 구름많음대전25.3℃
  • 구름많음추풍령21.2℃
  • 맑음안동22.2℃
  • 구름조금상주23.4℃
  • 구름많음포항26.1℃
  • 구름조금군산24.3℃
  • 맑음대구23.7℃
  • 구름조금전주24.9℃
  • 구름조금울산23.9℃
  • 맑음창원25.2℃
  • 맑음광주25.1℃
  • 맑음부산26.4℃
  • 맑음통영25.3℃
  • 맑음목포25.5℃
  • 맑음여수25.6℃
  • 구름조금흑산도24.3℃
  • 맑음완도24.7℃
  • 구름조금고창23.4℃
  • 맑음순천20.3℃
  • 박무홍성(예)24.2℃
  • 구름많음23.6℃
  • 구름조금제주27.6℃
  • 구름많음고산26.7℃
  • 맑음성산26.1℃
  • 구름조금서귀포27.8℃
  • 맑음진주20.3℃
  • 흐림강화24.6℃
  • 구름많음양평24.7℃
  • 구름많음이천24.0℃
  • 구름많음인제22.8℃
  • 구름많음홍천23.2℃
  • 구름많음태백17.4℃
  • 구름많음정선군22.0℃
  • 구름많음제천21.9℃
  • 구름조금보은22.2℃
  • 구름조금천안23.2℃
  • 구름조금보령24.4℃
  • 구름조금부여23.3℃
  • 구름조금금산22.2℃
  • 구름많음24.1℃
  • 구름조금부안23.9℃
  • 맑음임실20.4℃
  • 구름조금정읍23.5℃
  • 맑음남원21.5℃
  • 구름조금장수18.1℃
  • 구름조금고창군23.5℃
  • 맑음영광군23.8℃
  • 맑음김해시24.2℃
  • 맑음순창군22.0℃
  • 맑음북창원24.7℃
  • 맑음양산시24.3℃
  • 맑음보성군23.5℃
  • 맑음강진군23.5℃
  • 맑음장흥22.9℃
  • 구름조금해남25.8℃
  • 맑음고흥23.1℃
  • 맑음의령군20.0℃
  • 구름조금함양군20.2℃
  • 맑음광양시23.7℃
  • 맑음진도군22.8℃
  • 구름많음봉화17.5℃
  • 구름많음영주20.1℃
  • 구름많음문경22.1℃
  • 구름조금청송군18.7℃
  • 구름많음영덕22.1℃
  • 맑음의성20.8℃
  • 맑음구미23.6℃
  • 맑음영천21.9℃
  • 맑음경주시21.9℃
  • 구름조금거창20.3℃
  • 맑음합천21.6℃
  • 맑음밀양23.2℃
  • 구름조금산청20.7℃
  • 맑음거제25.0℃
  • 맑음남해23.7℃
  • 맑음24.1℃
기상청 제공
"위기 학생 법안 감사합니다"…대한초등교사협회, 서지영 의원에 감사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위기 학생 법안 감사합니다"…대한초등교사협회, 서지영 의원에 감사패

내년 3월 시행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직급보조비 배제 문제도 논의

KakaoTalk_20250730_181203821.jpg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지영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 서지영의원(좌측), 김학희회장(우측)

 

교육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위기 학생 지원 법안이 현실화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만남이 이뤄졌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지영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치료를 조기에 권고할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것에 대한 감사 표시다.


해당 법안은 서지영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협회는 "위기 학생을 제때 돕는 실질적 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입법"이라며 "교육 현장의 오랜 요구가 드디어 현실화된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서 의원도 법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조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감사 인사를 넘어 현실적인 교육 정책 논의의 장이 됐다. 협회는 주요 교육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향후 입법·정책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핵심은 '수업 중심 3대 교육정책'이다. 교사·행정직·공무직의 업무 책임 범위를 구분한 '직종별 업무표준 고시' 제정, 수업 시수 상한 법제화, 생활지도·훈육의 교육적 정당성 명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교사 처우 개선 문제였다. 협회는 "교사는 공무원이지만 직급보조비 대상에서 배제돼 있다"며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한 형평성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교사만 배제된 직급보조비 제도의 문제점에 공감하며, 연구·검토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도 합의했다. '수업 중심 교육 정책'에 대한 별도 간담회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김학희 회장은 초등교사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했다. "초등교사는 단순히 수업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학생의 심리, 정서, 안전까지 책임지는 실무자임에도 정당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처럼 교육 현장을 이해하는 정책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태건 세종 회장, 박수환 부산 회장,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엄지아 대표도 함께 참석해 지역별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