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1 11:08
Today : 2025.08.01 (금)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 교육이 현장에서 직접 이뤄졌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수) 도내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늘봄‧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청렴 연수'를 공주 늘봄정원에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부패 취약 분야로 지적되어온 늘봄‧방과후학교 영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늘봄‧방과후학교 분야의 주요 부패 취약요소와 정책 이해, 사전 예방 중심 청렴 실천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체감형 청렴 문화 정착에 중점을 뒀다.
연수 내용은 실용적이고 구체적으로 구성됐다. 강사 선정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 프로그램 운영비 집행의 적정성, 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객관성 등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의 청렴 노력은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청렴 교육 강화, 강사 선정 투명성 제고, 늘봄 프로그램 직영 확대, 정책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늘봄‧방과후학교 분야 부패 경험률을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늘봄 프로그램 직영 확대' 정책이다. 외부 위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 요소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비율을 늘려가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의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투명하고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인식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는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필수적인 교육 서비스지만, 동시에 예산 집행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 논란이 제기되어온 영역이기도 하다. 이번 청렴 연수는 이런 구조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적극적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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