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0 12:45
Today : 2025.07.30 (수)

  • 구름많음속초30.2℃
  • 구름조금35.9℃
  • 흐림철원32.7℃
  • 구름많음동두천32.5℃
  • 구름많음파주32.5℃
  • 구름많음대관령28.6℃
  • 구름많음춘천34.8℃
  • 흐림백령도29.7℃
  • 구름많음북강릉30.5℃
  • 구름많음강릉32.3℃
  • 구름조금동해29.7℃
  • 구름많음서울35.8℃
  • 구름많음인천33.3℃
  • 구름많음원주36.0℃
  • 구름조금울릉도30.8℃
  • 구름조금수원34.5℃
  • 맑음영월35.6℃
  • 구름조금충주34.8℃
  • 구름많음서산33.9℃
  • 구름조금울진29.6℃
  • 구름많음청주35.9℃
  • 구름조금대전35.4℃
  • 구름조금추풍령32.4℃
  • 구름조금안동36.4℃
  • 구름조금상주34.5℃
  • 구름많음포항29.3℃
  • 구름많음군산34.6℃
  • 구름조금대구35.1℃
  • 구름많음전주36.0℃
  • 맑음울산32.3℃
  • 구름조금창원33.1℃
  • 구름많음광주33.7℃
  • 맑음부산31.8℃
  • 맑음통영33.0℃
  • 흐림목포32.5℃
  • 구름조금여수31.0℃
  • 흐림흑산도29.0℃
  • 흐림완도32.1℃
  • 구름많음고창33.6℃
  • 구름많음순천31.4℃
  • 구름많음홍성(예)34.2℃
  • 구름조금33.9℃
  • 흐림제주29.9℃
  • 흐림고산28.1℃
  • 흐림성산29.4℃
  • 비서귀포29.3℃
  • 맑음진주33.2℃
  • 구름많음강화32.4℃
  • 구름많음양평33.9℃
  • 구름조금이천35.6℃
  • 구름많음인제34.3℃
  • 구름많음홍천35.7℃
  • 구름많음태백31.0℃
  • 구름조금정선군37.3℃
  • 맑음제천33.3℃
  • 구름조금보은32.1℃
  • 구름조금천안34.2℃
  • 구름많음보령35.0℃
  • 구름많음부여34.5℃
  • 구름많음금산35.9℃
  • 구름조금34.3℃
  • 흐림부안34.1℃
  • 구름많음임실33.0℃
  • 구름많음정읍34.1℃
  • 구름많음남원34.3℃
  • 구름조금장수31.9℃
  • 구름많음고창군33.5℃
  • 구름많음영광군34.3℃
  • 맑음김해시33.0℃
  • 구름많음순창군33.8℃
  • 맑음북창원33.7℃
  • 맑음양산시33.8℃
  • 흐림보성군32.3℃
  • 구름많음강진군33.5℃
  • 구름많음장흥32.1℃
  • 흐림해남31.3℃
  • 구름많음고흥31.0℃
  • 맑음의령군33.4℃
  • 맑음함양군33.8℃
  • 구름조금광양시32.7℃
  • 구름많음진도군31.1℃
  • 구름조금봉화34.0℃
  • 구름조금영주34.1℃
  • 구름조금문경33.0℃
  • 구름조금청송군35.0℃
  • 구름조금영덕30.7℃
  • 구름조금의성36.0℃
  • 구름많음구미35.7℃
  • 구름조금영천33.9℃
  • 구름조금경주시34.0℃
  • 맑음거창32.8℃
  • 구름조금합천34.6℃
  • 맑음밀양35.2℃
  • 구름조금산청33.5℃
  • 맑음거제30.6℃
  • 맑음남해32.6℃
  • 맑음33.9℃
기상청 제공
"미디어 속 성 인식부터 특수교육까지"…충남 교사들의 성교육 역량 업그레이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미디어 속 성 인식부터 특수교육까지"…충남 교사들의 성교육 역량 업그레이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서 2일간 배움자리…10대 뇌발달 이해부터 체험형 수업까지

사진_아는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배움자리 운영.jpg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아는 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교사들의 진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아는 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충남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및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배움자리는 7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2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첫날 프로그램은 다양성에 중점을 뒀다. 토의·토론 성교육 수업 및 특수교육 대상자 성교육 수업 사례 발표로 시작해, 10대 소아·청소년의 뇌, 정서, 성 발달의 이해에 대한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연구회의 자발적 참여였다. 공식 연수 외에도 연구회 주도로 체험형 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성교육 교육자료 전시도 열려 양성평등·성교육 수업에 대한 역량을 자율적으로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현대사회의 핵심 이슈를 다뤘다. 매체 이해력(미디어리터러시)과 성교육을 주제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미디어와 광고의 유해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각종 미디어 콘텐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 신장 및 구체적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미디어 환경이 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 방법론도 집중 논의됐다.


이번 배움자리의 특징은 이론과 실무의 균형이었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이론을 습득하면서도, 현장 교사들의 실제 수업 사례와 체험 활동을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의 기대효과를 명확히 제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로 양성평등·성교육에 대한 수업 역량 강화로 시대 흐름에 맞는 양성평등·성교육이 이뤄져, 학생들이 성인지감수성을 증진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