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0.17 17:07
Today : 2025.10.18 (토)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00개원을 대상으로 3~5세 유아를 위한 ‘아롱다롱 새기는 문화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소규모 기관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돼 유아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활동은 유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음악놀이 ▲인형극 ▲마술쇼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의 예술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규모 유치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인근 기관과 함께 관람하면서 아이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문화적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의 유아들에게 질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충남의 모든 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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