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0.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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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경기에서는 카누와 핀수영 등 충남의 전통 강세 종목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서령고 김진호(3학년)는 카누 C-1 1000m와 5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승현(3), 박성현(2)은 C-2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부여고 이정윤(3)은 K-1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충남 카누의 전국체전 11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충남체육고 정현지(3)는 핀수영 짝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수중 종목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배드민턴 남고부(당진정보고, 천안월봉고)와 여고부(서일고)가 각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본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전국체전에 42개 종목, 고등부 학생선수단 638명이 출전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비전으로,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총 메달 90개(금 25, 은 30, 동 35), 총점 14,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기대 종목으로는 역도(충남체육고, 온양고, 공주영명고)에서 15개 이상의 메달을 예상하고 있으며, 롤러(충남체육고), 자전거(목천고), 하키(아산고, 한올고), 소프트테니스(홍성고) 등에서 금메달과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상, 복싱, 농구, 축구, 씨름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의 좋은 흐름을 본대회까지 이어가 충남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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