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6 17:05
Today : 2025.07.16 (수)
부산 연천초등학교에서 12일 열린 '상호존중 캠페인'이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대한초등교사협회 김학희 회장이 "교권 존중은 더 나은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엄지아 회장(前 동래구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연천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계와 지자체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캠페인을 주관한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엄지아 회장(前 동래구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은 “교사에 대한 존중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캠페인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기별 교사 감사의 날 운영 ▲학생-교사 간 소통 워크숍 ▲지역사회 연계 교권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비롯해 안재권 부산시의원, 권종헌 연제구의회 의장, 김형규·김미화 연제구의원 등 지역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연제구 적십자와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도 함께했으며, 특히 연천초등학교 학부모위원회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화합을 보여줬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교사를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연제구청은 앞으로도 교육발전위원회와 협력해 교권 보호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엄지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학기별 교사 감사의 날 운영, 학생-교사 간 소통 워크숍,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권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식에 대해 대한초등교사협회 김학희 회장은 "교권 존중은 더 나은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 같은 지역 주도의 실천적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회장은 "부산의 상호존중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교권보호 모델"이라며 "지자체와 교육계,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이런 방식이야말로 진정한 교권존중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라고 평가했다.
부산교육발전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제구 내 다양한 학교로 활동을 확대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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