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6 09:31
Today : 2025.09.16 (화)

  • 흐림속초27.7℃
  • 박무24.4℃
  • 흐림철원25.1℃
  • 흐림동두천24.5℃
  • 흐림파주23.7℃
  • 구름많음대관령25.0℃
  • 흐림춘천24.2℃
  • 천둥번개백령도22.3℃
  • 구름많음북강릉27.6℃
  • 구름많음강릉29.6℃
  • 구름많음동해28.3℃
  • 흐림서울26.4℃
  • 흐림인천26.6℃
  • 흐림원주27.8℃
  • 맑음울릉도28.3℃
  • 구름많음수원28.1℃
  • 구름많음영월26.9℃
  • 구름많음충주28.1℃
  • 구름많음서산29.2℃
  • 구름조금울진27.0℃
  • 구름많음청주29.7℃
  • 구름많음대전29.5℃
  • 구름많음추풍령29.7℃
  • 구름많음안동30.1℃
  • 구름많음상주30.1℃
  • 구름조금포항31.6℃
  • 구름많음군산30.2℃
  • 구름조금대구30.5℃
  • 구름많음전주30.7℃
  • 구름많음울산32.1℃
  • 구름많음창원29.8℃
  • 구름조금광주30.3℃
  • 구름조금부산30.8℃
  • 구름조금통영29.6℃
  • 맑음목포29.9℃
  • 구름조금여수29.3℃
  • 구름조금흑산도30.6℃
  • 구름조금완도31.4℃
  • 구름많음고창30.9℃
  • 구름많음순천30.7℃
  • 구름많음홍성(예)30.3℃
  • 구름많음28.5℃
  • 구름조금제주32.7℃
  • 구름많음고산27.7℃
  • 맑음성산31.3℃
  • 맑음서귀포32.4℃
  • 구름조금진주29.8℃
  • 흐림강화25.0℃
  • 흐림양평25.6℃
  • 구름많음이천27.6℃
  • 흐림인제26.1℃
  • 구름많음홍천27.2℃
  • 흐림태백25.6℃
  • 흐림정선군28.9℃
  • 흐림제천25.6℃
  • 구름많음보은28.5℃
  • 구름많음천안29.0℃
  • 흐림보령29.3℃
  • 구름많음부여28.9℃
  • 구름많음금산30.1℃
  • 구름많음28.9℃
  • 구름많음부안30.5℃
  • 구름많음임실29.4℃
  • 구름많음정읍30.3℃
  • 구름많음남원29.9℃
  • 구름많음장수28.4℃
  • 구름많음고창군30.8℃
  • 구름조금영광군30.5℃
  • 구름많음김해시30.4℃
  • 구름많음순창군28.5℃
  • 구름많음북창원31.9℃
  • 구름조금양산시31.3℃
  • 구름조금보성군30.4℃
  • 구름조금강진군31.0℃
  • 구름조금장흥31.0℃
  • 구름많음해남30.0℃
  • 구름많음고흥30.2℃
  • 맑음의령군30.7℃
  • 구름조금함양군30.9℃
  • 구름많음광양시31.3℃
  • 구름조금진도군30.5℃
  • 구름많음봉화28.8℃
  • 흐림영주27.1℃
  • 구름많음문경28.2℃
  • 구름많음청송군30.5℃
  • 구름많음영덕30.5℃
  • 구름많음의성30.1℃
  • 맑음구미30.8℃
  • 맑음영천30.5℃
  • 구름조금경주시31.3℃
  • 구름많음거창30.5℃
  • 구름많음합천30.7℃
  • 맑음밀양32.1℃
  • 구름많음산청30.0℃
  • 구름많음거제28.7℃
  • 구름조금남해30.7℃
  • 구름많음31.1℃
기상청 제공
대한초등교사협회, 학맞통 전담 연구사 배치 요구… "교사 업무 전가 막아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대한초등교사협회, 학맞통 전담 연구사 배치 요구… "교사 업무 전가 막아야"

초등교사노조 이어 연이은 제안… 2026년 3월 시행 앞두고 현장 우려 확산

학맞통.jpg
세종교육신문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16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에 임기제 연구사 배치를 공식 요청하며 "교사가 아닌 전담 인력이 행정·연계 업무를 맡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6개월여 앞두고 교원단체들의 우려와 대안 제시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28일 초등교사노동조합도 성명서를 통해 "학교는 사례 발굴·의뢰만 하고 지원은 전문 기관이 원스톱으로 담당해야 한다"며 유사한 요구를 제기한 바 있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전담 임기제 연구사 배치 △연구사의 조정 역할 강화 △전국 통일적 운영 매뉴얼 마련 등 3가지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


특히 협회는 "현행 가이드라인상 주요 업무를 교사가 직접 담당하도록 되어 있어 과중한 행정 부담과 수업·생활지도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학교·지자체·복지기관 간 연계를 연구사가 맡아 교사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초등교사는 "학생들을 위한 제도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해 행정과 연계까지 모두 담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습·심리·정서·복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현장에서는 '교사 업무 전가형 정책'으로 변질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협회는 "교사에게 더는 행정 부담을 지우지 않고, 학생 지원은 전문 인력이 맡는 시스템을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임기제 연구사 배치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