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1 19:45
Today : 2025.09.11 (목)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1일 아산 올드밀에서 도내 Wee센터 위기대응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 위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와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대응 및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에서 정신건강 관련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즉각적으로 합동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위기지원체계’에 대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단국대학교 임명호 교수가 청소년 자살 및 자해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치료적 대응 방안과 예방 중심의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과,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상시 사회정서교육(마음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인식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위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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