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0 19:45
Today : 2025.09.10 (수)

  • 맑음속초22.6℃
  • 맑음23.7℃
  • 맑음철원24.3℃
  • 맑음동두천24.4℃
  • 맑음파주22.5℃
  • 맑음대관령17.8℃
  • 맑음춘천24.3℃
  • 맑음백령도22.9℃
  • 맑음북강릉21.7℃
  • 맑음강릉24.7℃
  • 맑음동해23.3℃
  • 맑음서울28.0℃
  • 맑음인천27.7℃
  • 맑음원주26.4℃
  • 구름조금울릉도22.6℃
  • 맑음수원26.3℃
  • 맑음영월23.2℃
  • 맑음충주24.5℃
  • 맑음서산25.0℃
  • 맑음울진23.0℃
  • 맑음청주28.3℃
  • 맑음대전26.0℃
  • 맑음추풍령21.2℃
  • 구름조금안동26.0℃
  • 구름조금상주24.6℃
  • 구름많음포항23.6℃
  • 맑음군산26.4℃
  • 구름많음대구23.9℃
  • 맑음전주26.0℃
  • 구름많음울산23.5℃
  • 구름많음창원25.3℃
  • 맑음광주26.0℃
  • 흐림부산25.6℃
  • 구름많음통영25.4℃
  • 맑음목포25.8℃
  • 구름많음여수25.6℃
  • 맑음흑산도24.0℃
  • 구름조금완도25.2℃
  • 맑음고창25.7℃
  • 맑음순천23.1℃
  • 맑음홍성(예)25.7℃
  • 맑음24.3℃
  • 구름많음제주26.1℃
  • 구름많음고산24.9℃
  • 구름조금성산25.2℃
  • 구름조금서귀포27.0℃
  • 구름조금진주24.1℃
  • 맑음강화21.0℃
  • 맑음양평24.3℃
  • 맑음이천23.2℃
  • 맑음인제20.0℃
  • 맑음홍천22.6℃
  • 맑음태백20.0℃
  • 맑음정선군22.2℃
  • 맑음제천21.8℃
  • 맑음보은23.6℃
  • 맑음천안23.8℃
  • 맑음보령24.6℃
  • 맑음부여24.6℃
  • 맑음금산23.4℃
  • 맑음25.0℃
  • 맑음부안25.5℃
  • 맑음임실24.5℃
  • 맑음정읍25.8℃
  • 맑음남원25.3℃
  • 맑음장수21.6℃
  • 맑음고창군25.1℃
  • 맑음영광군25.1℃
  • 구름많음김해시24.5℃
  • 맑음순창군24.6℃
  • 구름많음북창원25.4℃
  • 구름많음양산시25.9℃
  • 구름조금보성군24.4℃
  • 맑음강진군26.1℃
  • 맑음장흥24.3℃
  • 맑음해남25.4℃
  • 맑음고흥24.8℃
  • 맑음의령군23.3℃
  • 맑음함양군23.5℃
  • 구름조금광양시25.1℃
  • 맑음진도군24.6℃
  • 맑음봉화23.4℃
  • 맑음영주23.0℃
  • 구름많음문경23.6℃
  • 맑음청송군23.1℃
  • 맑음영덕22.6℃
  • 구름많음의성25.1℃
  • 맑음구미23.6℃
  • 구름조금영천22.9℃
  • 구름조금경주시23.6℃
  • 구름조금거창21.8℃
  • 구름많음합천23.3℃
  • 구름많음밀양25.8℃
  • 맑음산청23.2℃
  • 구름많음거제24.9℃
  • 구름많음남해25.0℃
  • 구름많음25.6℃
기상청 제공
"경기초교협, 노조계 쇄빙선 역할"…전북교육포럼서 안민석 의원 평가 교육계 리더 참석해 현장 중심 정책 소통 강화 방안 논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경기초교협, 노조계 쇄빙선 역할"…전북교육포럼서 안민석 의원 평가 교육계 리더 참석해 현장 중심 정책 소통 강화 방안 논의

안민석 의원 등 교육계 리더 참석…표절·교사 정치기본권·리더십 논의

KakaoTalk_20250909_194321928_01.jpg
10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전북교육포럼 참석자 기념촬영

 

전북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교육포럼이 최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됐으며, 안민석 국회의원(좌장)을 비롯해 강경숙 의원, 노병섭 대표, 이경한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박정희 전북도의원, 정수경 초교조 위원장, 정성윤 전주교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표절문제, 교사의 정치기본권, 전북교육 리더십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전북 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영화-경기.jpg
경기초등교사협회장 정영화

 

이번 포럼에는 경기초등교사협회(회장 정영화)도 참석해 포럼이 끝난 후 안민석의원과 초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


특히 안민석 의원은 경기초등교사협회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초교협이 MS오피스 계약 체결, 보건매뉴얼 폐지, 경기도 학교 평가권 확립 등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노조계의 쇄빙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안민석 의원은 대한초등교사협회와 교사노조의 차이점, 초등교사노조와의 차별화된 역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며 초등교육 단체들의 특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포럼에서는 교육감과 교사단체 간 소통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안민석 의원은 "교육감이 노조단체장들을 자주 만나 학교 현장의 부조리에 대해 끝장 토론해야 현장의 어려움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교사노조 업무의 70% 이상이 회원들의 교권침해나 아동학대 사건 민원 처리에 집중되고 있다는 현실이 공유됐다. 안민석 의원은 "원래 노조는 교육정책 개선에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는데 민원 처리가 주를 이룬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이 벌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사들이 소신 있게 가르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 교육계는 다양한 입장의 교육 주체들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