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3 14:41
Today : 2025.09.03 (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4차에 걸쳐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3개국에 학생들을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도내 직업계고에서 선발된 58명의 학생이 대상이며, 호주 브리즈번(8월 30일), 호주 시드니 및 뉴질랜드 오클랜드(8월 31일), 독일 뮌헨(9월 20일)로 나뉘어 출국한다. 학생들은 최대 12주간 현지에서 어학연수, 직무학습, 현장실습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쌓고, 궁극적으로는 해외 취업까지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연수가 아닌, 학생들이 사전에 학교 해외현장학습반 활동, 외국어교육, 직무 교육, 취업도전캠프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준비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해외현장학습 직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사무,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농업, 관광, 보건 등 9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각 직종에 맞는 전문교육을 현지에서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파견부터 학습, 실습, 생활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준비한 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현장학습이 실질적인 진로 확장과 취업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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