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3 14:41
Today : 2025.09.04 (목)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30일(토), 공주여자중학교에서 중등교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수업혁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배움자리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강좌들로 구성됐다.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의 열의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생 주도 수업, 질문 기반의 심화 수업 운영, 수업 기록을 통한 수업 개선(중학교와 고등학교 별도 운영), 2학기 학생평가 계획서 사전 작성(중학교), 교사 개인의 강점을 반영한 수업 설계 등 실질적인 교실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로 채워져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공동체성에 기반한 교육과정 운영, 수업나눔, 교수법 개선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을 신장하며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생 맞춤형 수업문화를 정착시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과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교사들의 교육적 고민을 해소하고,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수업을 실현하는 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대전동부학교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문자 안내 서비스’ 안내포스터 [대전시교육청=자료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대전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포한 교육 리플릿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
충남온라인학교에서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
9월 초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2025 다문화교육 컨설팅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한국어학급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