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1 11:31
Today : 2025.09.02 (화)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3일(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의 실제 운영과 동일한 방식으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며, 특히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이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는 실전 점검의 기회를,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는 수능 난이도 조정을 위한 학력수준 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올해 대전 지역에서는 총 14,485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지난해보다 328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12,795명(57개 고등학교),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1,690명(8개 학원시험장)으로 집계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체제로 운영되며, 탐구영역은 사회·과학탐구 총 17개 과목 중 2개까지 선택 응시가 가능하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9등급 체제로 성적이 산출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시험 이후 발간되는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 College Admission News)를 통해 ▲출제 경향 ▲고난도 문항 분석 ▲수능 대비 전략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학습 방향 점검과 맞춤형 학습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고등학교 역시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개별 상담과 진학 지도를 본격화한다. 특히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가까운 시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의 지원 전략 수립에 결정적인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시 지원 전략을 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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