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5 15:02
Today : 2025.07.07 (월)
경기초등교사협회 정영화 회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 세미나에 참석해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하 먹사니즘 교육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정 회장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13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백승아 위원장(중앙선대위 먹사니즘 교육위원장)이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백승아TV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정영화 경기초등교사협회장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3가지를 제안했다.
교원 업무 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교원의 연간 수업시수 법제화를 통해 교원간 갈등 및 업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부 차원에서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분장 지침 수립을 요청했다.
교원 권익 보호 및 보상 체계 강화로는 교원 수업 수당 및 통합학급 수당 신설, 담임 수당 인상을 통한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담임 기피현상 해결을 제안했다.
교육 현장의 갈등 해결 및 교권 보호 방안으로는 악성 민원 학부모에 대해 학교장, 교육장, 교육감의 교권침해신고의무자 지정, 반복되는 교권침해에 대한 교육감의 대리 고발 제도 마련, 학교갈등조정제도 신설을 통한 법적 분쟁 감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육계의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 교육자들의 목소리가 새 정부 교육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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