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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행정실장·시설 담당자 130여명 참석... 장마철 대비 시설물 관리 방안 논의

세종교육청,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교육청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11일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내 모든 학교의 행정실장과 시설 업무 담당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학교 시설물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학교 시설물(소방·전기·기계 및 승강기) 유지관리의 관계 법령(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준비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관계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경험과 비법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연수를 이어갔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관계 법령 강화와 시설물의 첨단화로 시설물 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실무자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연수를 내실있게 준비하였다"며, "자연재해와 관리소흘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독도에서 '독도동맹' 결의... 교직원·예술고 학생 합창단 …

광복 80주년 기념 영토수호 의지 표명... "홀로아리랑", "단지동맹" 합창으로 독도사랑 전해

충남교육청, 독도에서 '독도동맹' 결의... 교직원·예술고 학생 합창단 공연

10일 독도에서 '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독도에서 '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획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공동체의 역사계승 인식과 영토수호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기획했으며, 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합창단이 참여했다. 합창단은 공연에 앞서 독도를 지키다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렸으며, 충남 교육공동체의 독도수호 의지와 약속을 담은 '독도동맹' 결의문을 다 같이 낭독했다. 이어 '홀로아리랑'과 '단지동맹' 노래를 통해 독도 수호 결의와 희망의 메시지를 합창으로 표현했다. 공연에 참가한 충남예술고등학교 김사무엘 학생은 "지난해 독도의 날을 맞아 교정에서 부르던 '단지동맹' 곡을 독도에서 부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라고 말하면서, "오늘의 다짐과 결의를 잊지 않고 독도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서 독도까지 평화와 역사를 이어 준 합창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면서, "독도에 울려 퍼진 충남교육청의 결의와 다짐의 선율이 또 다른 이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탄생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사는 가르치고 싶다"... 대초협, 교사 폭행 사건에 성명서 발표

김학희 회장 "교사 폭행은 개인 문제 아닌 구조적 문제... 교육 환경 변화 시급"

"교사는 가르치고 싶다"... 대초협, 교사 폭행 사건에 성명서 발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대한초등교사협회(이하 대초협, 회장 김학희)가 11일 서울 고교에서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사가 교육할 수 있는 학교, 안전한 교실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최근 서울 목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 게임을 하다 교사의 지적을 받자 교사의 얼굴을 가격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것은 단지 한 학교의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실의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10일 발생한 이 사건에서 가해 학생은 보호자에게 인계된 뒤 귀가 조치되었으며, 피해 교사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특별휴가를 사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은 수업 전에도 교탁의 물건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초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당한 생활지도가 폭력의 원인이 되고, 학교는 여전히 '조심하라', '참아라'는 말만 되풀이한다"면서 "가해 학생은 즉시 귀가 조치됐지만, 정작 교사는 병원으로 향했고, 이후 특별휴가로 교실을 떠나야 했다"고 비판했다. 김학희 대초협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개별 사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환경의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총의 설문조사를 보면 교직 만족도는 역대 최저치인 21.4%이고, '다시 태어나도 교사가 되겠다'는 응답은 19.7%로 20% 이하로 떨어졌다"며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 것이 '문제행동·부적응 학생의 생활지도'인데, 이는 교육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엄중한 경고"라고 말했다. 대초협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와 강력한 징계 ▲교사의 생활지도 권한을 법과 제도로 명확히 보장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매뉴얼 제정 ▲학교마다 교권 회복 전담기구 상설화 등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교사들은 가르치고 싶다. 그러나 지금의 교실은 배움의 공간이 아니라, 버텨야 하는 전장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문제 행동 학생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 교사의 정당한 지도를 보장하는 제도, 반복되는 폭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사를 지키는 것이 학생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고, 더 이상 교사를 '책임만 지는 존재'로 내몰지 말아야 한다"며 "교사의 외침은 단지 교사의 권리가 아닌,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생은 즉시 분리 조치한 만큼 향후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절차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위는 학생의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해 조치하고 봉사활동, 출석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결정할 수 있는 기구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청이 협의해 향후 조치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며, 교권보호위원회를 가능한 빨리 개최하려고 한다"며 "학생과 교사들이 해당 장면을 목격하게 된 점을 고려해 상담 및 교육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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