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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만 희생 강요하는 지침 바꿔야"…초등교사협회, 장기재직휴가 규제…

교육부에 공식 공문 제출…"일반공무원보다 과도하게 제한적"

"교사에게만 희생 강요하는 지침 바꿔야"…초등교사협회, 장기재직휴가 규제 완화 요구

세종교육신문 : 기사 내용과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미리캔버스=사진출처] 교원 장기재직휴가 제도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8월 25일 교육부에 '교원 장기재직휴가 사용지침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요청' 공문을 공식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공문에서 현행 장기재직휴가 제도가 동일한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지방공무원 지침에 비해 과도하게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학기별 사전조사 의무, 특정 시기(신학기·행사기간) 사용 제한, 연속 사용 제한 등은 지방공무원 지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규제라며, 그동안 교육부가 문제 해결보다 교사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지침을 설계해 왔다고 비판했다. 일반공무원 장기재직휴가는 소속 기관장이 업무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을 보장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시기 조정을 허용한다. 그러나 교원 지침은 상급기관이 일괄적으로 사전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학교장의 재량권과 교원의 권리를 모두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같은 공무원임에도 교원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접근은 불합리하며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교육부에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장기재직휴가는 원칙적으로 희망 시기 사용을 보장하되 불가피할 때만 학교장이 시기를 조정하고, 학기별 사전조사·포괄적 시기 제한·연속 사용 제한 등 사전 규제 조항을 삭제하며, 사용 거부 시 구체적 사유 공개와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장기재직휴가는 단순 복지 혜택이 아니라 교원의 재충전과 교육활동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제도"라고 덧붙였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이번 공문 제출을 시작으로 교육부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원 장기재직휴가 지침이 합리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교사에게만 희생을 요구하는 지침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교육부는 교사의 재충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학생작가 특별전 개최

고운고·보람고 등 5개 학교 참여…AI·미디어아트·교과융합 프로젝트 성과 공개

세종시교육청,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학생작가 특별전 개최

8월 25일, 세종 고운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학생작가 특별전’에서 학생들이 전시된 오방색 민화 부채 작품 설치물을 감상하며 작품의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운고등학교(이하 고운고)와 보람고등학교(이하 보람고)에서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학생작가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전문 큐레이션과 조명을 갖춘 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 작품을 갤러리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직접 설치하고, 해설자(도슨트)로 참여해 관람객에게 작품의 의미와 과정을 소개한다. 고운고는 ‘혜윰’을 주제로 역사동아리와 공동 프로젝트 작품을 포함해 총 60점을 전시한다. 주요 작품은 ▲19세기 인상주의 연계 작품 ▲오방색을 활용한 민화 부채 ▲개성이 드러나는 추상화 ▲AI 기반 미디어아트 등이다. 전통 회화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교과융합 수업 성과와 교사들의 교육적 열정을 담아냈다. 보람고는 ‘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미술·국어·사회·음악 교과 융합 프로젝트 성과물을 전시한다. 학생 개인 서사를 담은 평면작품 30점과 입체작품 3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되며, 학생 도슨트가 제작 과정과 작품 의미를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한다. 대표작으로는 ▲이야기를 담은 수묵화(미술+국어) ▲나만의 앨범 자켓(미술+음악) ▲따뜻한 손 프로젝트(미술+사회) 등이 있다. 학생들은 “내 작품이 진짜 갤러리에 전시된 것 같아 설렌다”,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창작의 성취를 경험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창 시절의 예술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를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

학교 불용 폐전기·전자제품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 추진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 체결

8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식’에서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와 자원순환사회연대,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8월 25일 자원순환사회연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학교지원본부는 ▲관내 학교 불용 폐전·전자제품의 안전한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 ▲학교 대상 안내·홍보 및 자원순환 교육·캠페인을 추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된 제품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을 담당하며, 자원순환사회연대는 회수·재활용 체계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동시에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 사회 인식 제고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환경·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협력을 넘어 미래세대가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위해 건강검진 지원 확대 논의

세종시교육청,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8월 25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천범산 부교육감을 비롯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들이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건강검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25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각각 8명씩 참석했으며, 안건으로 상정된 ‘2026년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안)’가 심의·의결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저선량 폐 CT 검진 지원을 확대해, 폐암 의심자에 대한 정밀검진 및 재검까지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암을 조기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제4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임기: 2025. 5. 24.~2027. 5. 23.)의 첫 대면 회의로, 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강화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확립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건강한 근로환경은 모두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 개최

100명 학생 참여…창의성과 탐구력 키우는 연구 성과 공유의 장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 개최

8월 23일, 대전중학교에서 열린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학생들이 전시된 탐구 결과물을 살펴보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23일 대전중학교에서 영재교육원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난 수개월간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또래와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개별 또는 2~3인 팀을 구성해 지도교사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설계·실험·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방법을 체득했으며, 보고서 작성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24팀, 중등 19팀 등 총 43팀이 참가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로켓 모형의 날개 형태에 따른 비행 거리 비교 ▲샤프심이 쉽게 부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위치를 잡아야 하는가 등 과학·수학 중심의 탐구 과제로,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시도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발표는 단순한 결과 나열이 아닌 시연, 토론,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심사 결과, 초등통합 9팀과 중등융합 7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팀원과 의견을 맞추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학생들이 생활 속 호기심을 연구 주제로 발전시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문적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더욱 키워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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