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3:54
Today : 2025.12.20 (토)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학생의 위기 행동을 예방하고 중재하기 위해 ‘행동중재지원단’ 운영 및 개별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장학사, 특수교사, 행동중재 전문가, 상담사 등이 참여하는 행동중재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개별 중재계획 수립부터 행동중재 프로그램 실행 및 평가, 교사와 보호자를 위한 연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충남지역 10개 특수학교에는 학교 단위 행동중재지원팀을 운영해 보편적 중재 중심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당 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위기 행동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행동 중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보편적 지원으로 개선이 어려운 사례의 경우, 기능 분석과 행동 평가 척도를 활용한 개별 행동중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1인당 1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동중재 강화 방안은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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