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침." 세종여고-농협 충남세종본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

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이경훈, 이하 세종여고)는 6월 20일 등교 시간에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활기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세종본부 본부장, 강준현 국회의원, 각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등굣길 세종여고 정문 앞에서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떡과 음료가 제공됐고, “힘내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응원의 말도 함께 건네져 아침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기치 않은 선물에 학생들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랑의 쌀 나눔’도 함께 진행돼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세종여고에 쌀 100kg을 기증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돌봄의 의미를 담고 있어 감동을 더했다.

이경훈 교장은 “오늘처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따뜻한 아침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성과 응원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생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 정신을 북돋우는 모범 사례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계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