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영어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와이업 스쿨’은 경기도교육청의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도우미 ‘펭톡’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 영어수업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올리며,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국제교류’, ‘영어 독서’, ‘영어 연극’, ‘영어 꿈·끼 자랑’ 등을 포함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업 나눔 행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 확산될 예정이다.

‘2025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 수업 나눔’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수원 산의초 홍유정 교사의 따돌림 예방 영어 연극 ▲2차 고양 율동초 신진민 교사의 사고력 확장 영어 토론 ▲3차 남양주 차산초 차선화 교사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협력 수업을 주제로 수업 공개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가평 상색초, 고양 율동초, 파주 장파초는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여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한편,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