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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증명된 리더십"…대초협 김학희회장,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교육부 장관' 공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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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증명된 리더십"…대초협 김학희회장,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교육부 장관' 공개 추천

대초협 김학희 회장 "정치가 아닌 교육을 위해 일하는 사람" 강조
"생활지도법·정서지원법 입법 기여…교권 보호 실질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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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 겸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

 

교사 단체 회장이 현직 초등교사를 차기 교육부 장관으로 직접 추천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대한초등교사협회 김학희 회장은 13일 정재석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 겸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을 교육부 장관으로 공개 추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교육부 장관 인선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교사 단체장이 현직 교사를 직접 지목해 추천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김 회장은 "정 위원장은 교사들의 든든한 우산이자, 실제로 많은 제도적 변화를 만들어온 인물"이라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정 위원장을 추천한 근거는 그의 구체적인 성과들이다. 이리팔봉초 사건 대응 과정에서 생활지도법 입법에 기여해 교사의 학생지도 권한을 명확히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 전주 교감 뺨 사건을 계기로 정서지원법 제정을 이끌며 정서·행동 위기 학생 대응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MBC PD수첩 '아무도 그 학부모를 막을 수 없다' 편이 방영된 직후에는 전북 A대학교에 전국 교사들과 함께 근조화환 200개를 전달하며 교권 침해에 강력 대응하기도 했다. 전북학생인권조례 개정 및 전북교육인권조례 신설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균형 있게 보호하는 조례 환경을 구축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무녀도초 교사 순직 사건에서는 경찰 수준의 진상조사를 이끌어내 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아동학대 피의 교사 경찰서 동행, 학생인권조례 위반 교사 인권센터 동행 등을 통해 현장 교사들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정 위원장의 일 처리 방식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적어도 그는 결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그의 리더십은 실천과 성과로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는 정치적 안배가 아니라, 진짜 교육을 위한 인물이 교육부 수장이 되어야 한다"며 "정재석 위원장은 교사와 학생을 지키는 교육행정의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흔치 않은 리더"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육부 장관은 정치적 인사가 아닌,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실무 중심의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며 "향후 장관 인선 과정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와 요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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