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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백승아 의원 교육부장관 추천…"교사 출신 전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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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백승아 의원 교육부장관 추천…"교사 출신 전문가 필요"

"전날 전북미래교육신문 인터뷰서도 30대 장관 가능성 언급…다양한 후보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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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정재석위원장(왼쪽)과 강현아수석부위원장(오른쪽)은 안민석 미래교육자치위원회 안민석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정부에게 교육정책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교육공약 이행을 위해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교육부장관으로 공식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전북교사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교육공약을 실현하고 교육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교사 출신 전문가가 교육부장관에 임명되어야 한다"며 "백승아 국회의원을 교육부장관으로 공식 추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재명 대통령이 유아 및 초등교육의 국가책임 강화, 기초학력 보장,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원, 디지털 과의존 문제 대응, 민주시민교육 강화,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주요 교육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려면 공약의 방향성과 현장의 요구를 조율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교육계는 유보통합, AI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등 해결되지 않은 갈등 과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대통령의 교육철학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해 낼 수 있는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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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제주 故현승준 선생님과 유가족을 찾아가 위로하고 있다

 

백승아 의원에 대해서는 "유치원 추가배치교사 법안을 통과시켜 유아교육 강화를 이끌었으며, 초등교사 출신으로서 늘봄학교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해왔고, 고교학점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른 교육위 의원들과 공동 기자회견도 진행한 바 있다"며 "서이초 특별법을 발의해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노조는 백 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교사직을 내려놓아야 했던 점도 언급했다. "이는 교사에게 근무시간 외 정치활동조차 허용되지 않는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은 누구보다 백 의원이 공감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주의, 인권, 환경, 역사교육을 실제로 가르쳐온 교사로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실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교사노조는 "백승아 의원이 대통령 교육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결론지었다.


정재석 위원장은 전날 전북미래교육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핀란드처럼 30대 장관도 가능하다"며 백승아 의원의 장관 입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그는 "현장을 아는 교사 출신 등용을 희망한다"며 "의대증원,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등 갈등 현안을 해결할 역량과 교사 정치기본권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교육부장관 인선을 둘러싸고는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 김영호 현 교육위원장, 안민석 의원 등 교육행정 경험자와 국회 교육전문가들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강민정 전 의원 등 교사 출신 인사들과 지역균형을 고려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유기홍 전 교육위원장,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등 전임 정부 경험자들도 후보군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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