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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피어난 시민 참여의 꽃" 세종교육청, 시민참여형 연극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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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피어난 시민 참여의 꽃" 세종교육청, 시민참여형 연극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성황리 마무리

한 상점 배경으로 현대 사회 경제적 관계와 인간 소외 문제를 유쾌한 풍자로 표현
관객이 극 중 인물에게 직접 질문하고 특정 장면 새롭게 구성하는 참여 활동 진행
극적상상력·표현력·공감능력·비판적사고 체험으로 민주적 소통과 참여의 장 마련

시민과 함께 만든 연극의 장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사진2.jpg
5월 24일 , 교육연극 연구회 ‘빈의자’의 ‘오늘의 현금 내일은 외상’ 무대 모습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실천연구회 ‘교육연극 연구회 빈의자’가 청년 연극단체 ‘종이달’과 협력해 지난 5월 2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연극 관람 이후에는 약 40분간 출연 배우 및 교육연극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관객 스스로 극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 표현력, 공감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남중학교 학생 41명을 포함한 시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적 예술 경험을 나누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했다.


공연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은 한 상점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 간의 갈등과 만남을 통해 현대 사회의 경제 관계와 인간 소외 문제를 풍자와 유머로 풀어낸 작품으로, 생동감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몰입감 높은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참여 프로그램에서는 관객이 극 중 인물에게 질문하거나 장면을 재구성해보는 등 연극을 능동적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통과 성찰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교육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빈의자’는 앞으로도 연극과 교육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실천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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