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30 19:05
Today : 2025.06.01 (일)

  • 흐림속초16.8℃
  • 구름많음24.4℃
  • 구름많음철원23.5℃
  • 구름많음동두천22.4℃
  • 구름많음파주20.7℃
  • 흐림대관령18.1℃
  • 구름많음춘천25.5℃
  • 흐림백령도17.3℃
  • 흐림북강릉16.5℃
  • 흐림강릉18.5℃
  • 흐림동해16.4℃
  • 구름많음서울22.7℃
  • 구름많음인천20.4℃
  • 흐림원주24.8℃
  • 흐림울릉도15.7℃
  • 구름많음수원20.7℃
  • 구름많음영월23.1℃
  • 구름많음충주22.8℃
  • 구름많음서산19.5℃
  • 흐림울진17.1℃
  • 구름많음청주24.4℃
  • 구름조금대전23.5℃
  • 맑음추풍령21.8℃
  • 흐림안동25.3℃
  • 구름많음상주24.2℃
  • 구름많음포항17.9℃
  • 구름많음군산19.8℃
  • 구름많음대구23.6℃
  • 구름많음전주22.7℃
  • 구름조금울산18.0℃
  • 구름많음창원20.3℃
  • 구름많음광주22.6℃
  • 구름많음부산19.6℃
  • 구름많음통영18.6℃
  • 맑음목포19.6℃
  • 맑음여수20.9℃
  • 구름많음흑산도16.3℃
  • 구름많음완도19.6℃
  • 구름많음고창20.1℃
  • 구름조금순천20.2℃
  • 구름많음홍성(예)21.4℃
  • 구름많음23.1℃
  • 흐림제주20.8℃
  • 구름많음고산19.2℃
  • 흐림성산20.1℃
  • 흐림서귀포20.5℃
  • 맑음진주21.5℃
  • 흐림강화17.7℃
  • 구름많음양평24.3℃
  • 흐림이천23.8℃
  • 흐림인제22.3℃
  • 흐림홍천23.5℃
  • 흐림태백18.9℃
  • 흐림정선군22.5℃
  • 구름많음제천21.4℃
  • 구름많음보은22.1℃
  • 구름많음천안21.9℃
  • 구름많음보령18.6℃
  • 구름많음부여22.1℃
  • 구름많음금산22.6℃
  • 구름조금22.7℃
  • 구름많음부안19.5℃
  • 구름많음임실21.8℃
  • 구름많음정읍21.0℃
  • 구름많음남원24.2℃
  • 구름많음장수20.6℃
  • 구름많음고창군19.7℃
  • 구름많음영광군19.7℃
  • 구름많음김해시19.1℃
  • 구름많음순창군23.7℃
  • 구름많음북창원22.6℃
  • 구름많음양산시21.1℃
  • 맑음보성군21.1℃
  • 맑음강진군21.0℃
  • 맑음장흥21.0℃
  • 맑음해남19.8℃
  • 맑음고흥18.2℃
  • 구름많음의령군22.6℃
  • 구름많음함양군21.8℃
  • 맑음광양시21.8℃
  • 맑음진도군18.0℃
  • 흐림봉화20.3℃
  • 구름많음영주22.2℃
  • 구름조금문경22.4℃
  • 구름많음청송군22.0℃
  • 구름많음영덕16.4℃
  • 구름많음의성24.2℃
  • 구름많음구미23.9℃
  • 구름조금영천20.4℃
  • 구름조금경주시21.1℃
  • 구름많음거창22.1℃
  • 구름많음합천24.0℃
  • 구름많음밀양23.6℃
  • 구름많음산청22.5℃
  • 구름많음거제20.6℃
  • 맑음남해20.5℃
  • 구름조금21.1℃
기상청 제공
충남교육청, '잠자는 악기 깨우기' 사업으로 1인1악기 교육 활성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SJEDU뉴스

충남교육청, '잠자는 악기 깨우기' 사업으로 1인1악기 교육 활성화

2년 전 중단된 학생오케스트라 악기를 신부초에 이관해 40여 명 새 오케스트라 창단
도내 76개 학교 신청으로 415점 악기 관리전환, 예산 절감과 교육 효과 동시 실현
적극 참여 학교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예산 반영 및 우수 사례 실비 지원 계획

사진1_잠자는 악기 깨우기 사업(천안 신부초 학생들).jpg
충청남도 천안 신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잠자는 악기 깨우기’ 사업으로 이관받은 악기들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잠자는 악기 깨우기’ 사업을 통해 유휴 악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1인 1악기 교육과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학년도 3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잠자는 악기 깨우기’는 각 학교에 방치되어 있던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발굴해, 악기가 필요한 다른 학교로 대여하거나 관리 전환(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악기 구입 예산을 절감하고, 악기의 활용도를 높여 교육 현장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모든 학생이 최소한 하나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악기 구매 예산 부족으로 음악 수업 확대가 어려웠던 학교들이 유휴 악기를 지원받아 다양한 악기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악기 부족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학생오케스트라도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영이 중단됐던 오케스트라는, 해당 학교의 악기가 천안 신부초등학교로 이관되면서 40여 명이 참여하는 새로운 학생오케스트라로 재탄생했다.


현재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교 총 60여 개 기관에서 1,668점의 유휴 악기 현황을 제출했으며, 이 중 76개 학교에 415점의 악기가 관리 전환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 참여한 학교에 예술교육 활성화 예산을 반영하고,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악기 운반 및 수리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실비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악기 재활용을 넘어 예산 절감과 교육적 효과를 모두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충남의 모든 학생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