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교육시설 관리" 충남교육청, 기술직공무원 전문성 강화 나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1일 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기술직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설 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의 현장 활용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별 전문가 양성을 통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시설현황 데이터의 중요성과 현행화 방법, 데이터 정확성 검증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권호 시설과장은 "학교시설 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습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선도적으로 교육시설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교육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시설 관리의 혁신적인 접근"이라며 "데이터 기반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선제적인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설 관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