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교사라잖아요. 고유업무 있는데 왜 자꾸 수업하나는건가요? 수업안하면 임용되면 안된다는 건 또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상처치료하면서, 상담하면서, 도서관에서 아이들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교육 들어갑니다. 수업만이 교육이라는거 너무 좁은 의미지요. 기자님 좀더 사실 파악하고 기사 쓰세요.
수업 법제화 주장은 저도 동의하지만 비교수 교과라 지금 교육과정도 없고 교과서도 제대로 된 게 없다보니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저도 크게 공감하지만 지나치게 날선 말씀들과 비방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이렇게 편향적인 기사를 내신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학교 내 교사들끼리 싸움을 부추기는 내용이 아니라, 교육부를 향해 교사1인당 학생 수를 줄여달라 요청하는게 더 낫다고 여겨집니다.
각자의 목적에 맞게 임용이 된겁니다. 비교과교수가 수업을 적게하거나 하지않는데는 그 이유가 있는거죠.
더구나 수업시수 최소화는 현실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도 보건교육 17시간 한 학년만 해도 창체 빼기가 어려운데 보건, 영양, 상담까지 빼라면 초등수업 엉망이 되겠죠. 남들은 초등교사들이 수업 안하려고 용쓴다 할거구요. 채용 유형 조정해서 교사1인당 인원수 줄이는 게 더 본질적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보건교사, 상담교사, 영양교사로 임용되면 안되는 거였어요. 현재 보건교사는 수업 때문에 보건실 운영이 힘들다면서 호소하더군요. 보건업무가 주이니까 그것만 하도록 학교간호사여야 맞는데 교사로 임용되고 나서는 수업을 잡무 취급하다니요...